드라마 <시를잊은 그대에게>는 생각보다 너무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1%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시청률이라 그런지 빨리 다음작품을 기대하게 되는것 같네요.
시를잊은 그대에게 후속작으로 선정된 드라마라고 한다면 기대작이며 근래에 tvN에서 밀고 있는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이 아닐까 싶어요. 배우 이성경이 출연을 해서 그런지 더욱더 기대를 하고 있거든요.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 줄거리 같은 경우는 수명 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미카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도하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구원 로맨스 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상윤은 최미카의 귀여운 집착과 유혹의 목표물이 되는, 치명적인 눈빛을 장착한 재벌가 문화재단 재단이사장 이도하 역을 맡으며 이성경은 자신의 수명시계를 보는 불운한 운명을 가진, 하지만 싱그러운 매력이 가득한 앙상블 전문 뮤지컬 배우 최미카엘라 역을 맡았다고 하네요.
이와 관련 이상윤과 이성경의 ‘극과 극 매력’이 드리워진 첫 촬영 현장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하는데요. 극중 각각 다른 목적으로 프렌치 레스토랑을 찾은 이도하와 최미카가 서로 다른 자리에 앉아 런치를 즐기고 있는 장면. 재벌 3세답게 고급스러운 슈트를 입은 이상윤은 와인을 든 채 진중한 대화를 이어가다가도 슬쩍슬쩍 눈길을 돌려 어딘가를 쳐다보는 모습을 펼쳐냈다고 하네요. 이성경은 머리를 질끈 맨 채 심플한 블라우스를 입고 있는 와중에도, 내리쬐는 ‘햇살 후광’으로 아름다움이 더욱 빛을 발하는 자태를 선보여서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해요.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의 티저 예고편을 보면 이렇게 수명시간이 몸에 보이고 있는데, 사실 이 장면을 보고 생각이 났던 영화는 <인타임>이었어요. 하지만 드라마 작가는 영화<인타임>을 리메이크하거나 참고한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너무 비슷하여 표절의혹을 벗어던지지는 못할듯 하네요.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은 드라마 <싸인>, <유령>, <수상한 가정부>, <비밀의 문>, <두 번째 스무살> 등을 통해 웰메이드 수작을 만들어냈던 김형식 PD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5월에 정말 잘 어울리는 로맨스 드라마이지 않나 싶네요.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는 <시를 잊은 그대에게> 후속으로 오는 5월 2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이 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