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한국영화 _ 프리뷰

국가부도의날 프리뷰 _ 기대포인트

모나미연필 2018. 10. 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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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와 유아인, 그리고 허준호, 조우진 등등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배우들로 뭉친 영화가 하나 개봉을 한다고 해서 정말 기대가 되는 작품중에 하나가 있어요. 1997년 국가 부도의 위기를 살았던 인물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 영화 <국가부도의날>이라는 작품이에요.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 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이번에 포스터가 공개가 되어서 더욱더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죠.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1997년 사상 최대의 경제 위기에 마주한 인물들의 모습과 IMF 협상 현장의 대비로 극적인 긴장과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으니 말이에요.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으로 위기를 예견하고 대책을 세운 유일한 인물인 ‘한시현’(김혜수)을 비롯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과감히 사표를 던지는 금융맨 ‘윤정학’(유아인), 회사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가장 ‘갑수’(허준호), 그리고 혼란을 막기 위해 위기를 덮어두려는 ‘재정국 차관’(조우진)에 이르기까지 국가 부도의 위기를 앞두고 서로 다른 선택을 하게 되는 4인의 엇갈린 표정이 담긴 포스터는 모두의 운명을 바꾼 그날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또한 한국 정부와 ‘IMF 총재’(뱅상 카셀)가 악수로 협상을 체결하는 역사적 순간을 담은 포스터는 아무도 예고하지 않았고,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그날의 위기와 변화를 그대로 담고 있는것 같아서 더욱더 기대를 모으고 있는것 같아요. 특히 이번 포스터는 위기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전문성과 신념을 갖춘 여성 캐릭터로 돌아온 김혜수와 위기를 직감하고 베팅을 시작하는 인물로 복합적인 면모를 보여줄 유아인, 이 시대 평범한 가장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킬 허준호와 위기 대응 방식을 두고 ‘시현’과 대립하는 ‘재정국 차관’ 역의 조우진 등 배우들의 연기 변신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죠.

여기에 양보 없는 협상을 펼치는 ‘IMF 총재’ 역을 맡아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뱅상 카셀의 등장 또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에 적당한듯 하네요. 1997년 국가 부도의 위기를 다룬 신선한 소재,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신뢰감 높은 글로벌 캐스팅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오는 11월 28일 개봉 예정이라고 하니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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