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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 법 황금레시피

모나미연필 2018. 11.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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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에 관한 기록은 고려시대부터 나오고 있고, 조선시대에도 나물로 무쳐먹거나 구황식품으로 이용하였다는 기록이 보이지만, 콩나물국에 관한 기록은 조선시대 후기 문헌에도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요. 구체적인 조리법은 1910년대 이후부터 나타나고 있으며, 현재 일반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널리 먹고 있는 음식 중에 하나이기도 하죠.

주로 맑은 장국으로 만들지만 지방에 따라 각 가정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어 먹는것이 콩나물국이죠. 만드는 법은 양념한 쇠고기를 넣은 장국이 끓을 때, 콩나물·파를 넣고 끓여서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쇠고기를 넣지 않고 소금으로 간을 하여 담백하게 먹을 수도 있고, 된장을 풀어 토장국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어요.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朝鮮無雙新式料理製法)』에는 콩나물·된장·두부에 명태나 북어를 넣고 끓인 콩나물국이, 콩으로 만든 세가지가 들어갔다고 하여 삼태탕(三太湯)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어 있어요. 겨울철 채소가 부족할 때 많이 먹던 음식으로, 콩나물에 비타민 C가 들어 있어 겨울철에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하는 좋은 음식이라고 해요.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 법 황금레시피 재료 : 콩나물, 두부, 소금, 고춧가루, 파, 다진마늘, 청양고추, 멸치다시다 육수
개인적으로 빨갛게 국물을 내서 고춧가루가 뜨지 않도록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콩나물은 숙취해소에도 좋아서 그런지 남편이 술을 많이 먹었을때에는 꼭 끓여주는 국 중에 하나에요. 그리고 콩나물은 가격도 싸기 때문에 쉽게 만들수가 있어서 정말 좋은것 같네요.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 법 황금레시피

1) 먼저 멸치 다시다 육수를 내주고 맑은 국물만 사용을 합니다.
2) 다른 냄비에 콩나물을 소금과 함께 넣고 뚜껑을 닫고 삶아주세요. 이때 냄새가 콩나물 비린내가 나지 않을때까지 삶아주는데 익을때까지 뚜껑을 열면 안됩니다.
3) 콩나물이 다 익으면 찬물에 콩나물을 씻어서 오동통하게 준비를 해주세요.
4) 육수에 콩나물을 넣고 고춧가루를 취향껏 체에 풀어서 고운 고춧가루만 들어가도록 해주세요.
5) 청양고추와 두부, 다진마늘, 파 등을 넣고 간을 맞추어서 끓여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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