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만들기 쯔유 새우튀김 오뎅 돈까스

집에서 못만드는 것이 거의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남편이 그 중에 하나 좋아하는 메뉴가 있다면 바로 우동 만들기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오늘은 맛있는 우동 만들기 해볼까 해요. 우동의 기본은 쯔유인데 쯔유도 한번 만들어 보았어요.

우동 만들기 쯔유 같은 경우는 백성생이 만들었던 쯔유를 사용했는데요. 사실 쯔유에 어떤것들이 들어가는지 몰라서 만들지는 못했었는데 백선생에서 정말 자세히 나와서 그런지 그것을 참고하여 만들어 났었어요. 여름에는 쯔유를 만들어 놔서 차갑게 냉장고에 넣어두면 여름 한동안은 그냥 사용을 해도 좋더라구요.

 

※ 우동 만들기 쯔유 재료 : 양파 1개, 대파 1개, 멸치 한줌, 가쓰오부시 한줌, 생강 한톨, 물 3컵, 간장 3컵, 설탕 1과1/2컵

1) 대파와 양파를 잘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2) 대파와 양파를 불에 구워주세요. 직화로 대파와 양파를 구워도 되고 사진같이 마른팬에 태우듯이 굽는게 포인트라고 해요. 
3) 생강은 5㎝정도 크기로 준비하여 납작하게 썰어주세요.
4) 구운 양파와 대파에 간장 2컵, 물 3컵, 설탕 1.5컵을 붓고 멸치와 생강을 넣어 끓여주세요.처음에는 센불로 1분정도 끓이다가 중불로 낮춰 20분정도 졸여주세요.
5) 마지막으로 불을 끈 다음 가쓰오부시를 넣어 주세요. 가쓰오부시는 끓이게 되면 쓴맛이 난다고 하니 반드시 불을 끈 뒤 넣어주시는 것이 좋아요.
불을 끈 조림간장에 가쓰오부시를 넣고 십분 정도 놔두면 가쓰오부시 특유의 훈제향이 간장에 배인다고 하네요.
6) 잘 조린 쯔유를 체에 밭쳐 건더기는 버려주세요.

※ 우동 만들기 재료 : 쯔유, 우동면, 고명

우동 만들기에서 정말 중요한것이 쯔유이기 때문에 쯔유가 만들어 졌다면 정말 시운데요. 물에 쯔유로 간을 맞추고 우동면을 넣어주고 면이 익을동안만 끓여주시면 되요. 위에 고명은 만들어도 되고, 사와도 되니깐 정말 쉽게 만들수가 있는 것이죠. 만일에 집에 쯔유를 만들기에 좀 그렇다면 그냥 시판 쯔유를 구매해서 사용을 해도 좋아요.

혹은 쯔유가 없다면 오뎅탕에 우동면을 넣어서 먹어도 제법 우동 다운 느낌을 주는데요. 오뎅탕 만들기는 멸치 다시다 육수에 오뎅을 넣어서 한소큼 끓여주시면 맛이 제법 좋아요. 사실 시판 우동보다는 이렇게 직접 만들어 먹는것이 더욱더 깔끔한 맛을 주기 때문에 남편이 사서 먹기보다는 만들어 달라고 할때가 더 많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