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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으로 간 남자들 줄거리 예고편 포스터 프랑스 코미디 영화

모나미연필 2019. 6. 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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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하면 <택시>가 떠올라서 그런지 코미디 영화가 가장 대표적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프랑스 400만 관객을 웃기고 울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쓴 화제작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이 2019년 7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하더라구요.

영화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은 인생의 벼랑 끝에 선 8명의 중년 남자들이 마지막 희망을 걸고 나선 좌충우돌 수중발레 도전기를 그린 썸머 코믹버스터라고 하는데요. 프랑스의 국민배우 질 를르슈의 첫 단독 장편 연출작인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은 <잠수종과 나비>의 마티유 아말릭,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의 기욤 까네, <이웃집에 신이 산다>의 브누아 뽀엘부르드, <베티블루 37.2>, <니키타>의 장 위그 앙글라드, <엘르>의 버지니아 에피라 등 내로라하는 프랑스 대표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을 만날 수 있어서 더욱더 기대가 되는 작품 중에 하나에요.

또한 탄탄한 각본과 연출에 기반한 높은 완성도로 정통 코미디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제71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으며, 제44회 세자르영화제에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2017)와 함께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촬영상, 음향상, 편집상 10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 부문에 각각 두 명의 배우가 이름을 올리며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에 대한 기대는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작품이에요. 공개된 예고편에는 뜨거운 여름, 시원한 웃음폭탄을 예고하는 장면들이 담겨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가정, 직장, 미래 등 각양각색 고민을 안고 수영장에 모인 벼랑 끝의 중년 남자들이 수중발레에 도전하지만 한 없이 부족한 실력과 소극적인 태도로 코치에게 호되게 혼나는 예고편의 오프닝은 초반부터 폭소를 자아내고 있어요. 이어 극한 훈련을 통해 점차 단합과 성장을 이루는 모습이 예고되어 과연 오합지졸 군단이 진정한 ‘아’벤져스로 거듭날 수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모든 평범한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찡한 감동과 힐링까지 느낄 수 있죠.

또한  “빛나는 배우들의 앙상블”(Screen International), “완벽한 필 굿 무비”(Studio Magazine), “웃기고 또 웃기다”(ELLE) 등 해외 매체들의 극찬에서부터,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사내들의 인생 찬가”(cha_ni_kku_****, 인스타그램), “프랑스판 <국가대표>”(정*, 왓챠) 등 일찌감치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국내 관객들의 극찬이 이어져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어요. 재미와 감동, 힐링까지 담긴 올 여름 최고의 종합선물세트와도 같은 영화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은 오는 7월 개봉되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하니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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