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예능 애니

알쓸신잡2 기대평 새로운 출연진 소개

모나미연필 2017. 10. 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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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삼시세끼가 끝이 나고 새롭게 시작을 하는 예능이 있는데 바로 알쓸신잡2이다. 나영석의 프로그램이고 알쓸신잡1이 새로운 예능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었죠.

사실 알쓸신잡이라는 예능이 처음 나왔을때에는 과연 이런 예능이 성공을 할 수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정말 새로운 예능의 패러다임을 보여준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어떤 장르라고 정의하기도 애매하기만 한데 관찰형 예능도 아니고 토론을 하는 프로그램도 아니고 먼가 차트를 보여주는 프로그램도 아니죠. 정말 잡학 정보들의 나열을 보는 듯했기 때문이죠.

이번에 알쓸신잡2에서는 새로운 출연진들을 볼 수가 있었는데 기존의 유시민 작가님과 황교익 맛칼럼리스트, 그리고 유희열 작곡가가 출연을 하고, 새로운 2명의 출연진이 눈에 띄더라구요. 사실 김영하 작가님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그런지 좀 아쉽기도 하네요.

정재승 과학박사 대신에 다른 과학박사인 장동선 박사가 출연을 하고, 건축학사인 유현준 학사가 출연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장동선 박사는 수 많은 언어를 구사한다고 하고, 국내외 어디든 돌아다녔을 것 같은 건축가의 만남이라 정말 신선하네요.

사실 알쓸신잡의 흥행이 엄청 의하하다고 생각을 하지는 않아요. 요즘에 워낙 관찰형 예능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많은 이들이 사회적인 문제와 높은 교육열로 예능보다는 시사프로의 시청률도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였죠. 작년에는 한국인의 시민의식과 정치적인 지식등이 한번에 높아지는 사건도 있어서 그런지 썰전의 시청률이 10%를 찌를 때도 있었죠.

이런 와중에 각계층의 지식인들이 모여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며 지식인들의 대화를 여과없이 보여줌으로 시청자들이 슬랩스틱과 애드립으로 포장된 프로그램에서 느낄수가 없는 신선함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알쓸신잡2는 10월 27일 금요일밤 9시 50분에 방영을 한다고 하는데 정말 넘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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