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김창수가 개봉을 하고 많은 이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요. 저도 이번에 대장 김창수를 보고 왔는데 리뷰를 쓸까 하다가 먼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쓰는 것이 좋을 것 같더라구요. 한가지 스포일러를 한다면 역사가 스포일러 라고 한마디 하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영화 대장 김창수 보기 전에 한번정도 보면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추천을 하고 싶더라구요. 바로 렛츠고 시간탐험대3 마지막회로 렛츠고 시간탐험대는 정말 있는 그대로 옛 삶을 재현하여 생고생 버라이어티로 장동민, 유상무, 김동현, 한상진, 고주원, 장수원이 출연을 했죠.
렛츠고 시간탐험대3 마지막회에서는 대장 김창수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예능이지만 결코 가볍게 볼수 없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거든요. 처음에 렛츠코 시간탐험대3 마지막회를 보는데 정말 가슴 뭉클하게 만들더라구요.
역시 이 또한 역사가 스포일러 입니다. 다들 알고 있는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웃을수가 없게 만들었던것 회차인것 같네요. 이 마지막회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프로그램이라 지금도 짤방송으로도 보고 있지만 마지막회는 그렇지 않았죠.
한상진은 그토록 바꾸고 싶었던 역사의 한장면이라고 말을 했는데 렛츠고 시간탐험대3 마지막회에서는 1896년 황해도 치하포 사건을 담고 있거든요. 물론 출연진들이 김창수로 나오는 것은 아니고 이 치하포 사건을 보는 일반인으로 출연을 하거든요.
물론 이 치하포 사건은 백범 김구일지에도 나오는 사건이고, 역사에 기록이 된 사건이지만 이를 좀더 생상하게 느끼고 싶다면 한번 정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영화 대장 김창수는 그저 국뽕영화에 그치는 것은 아니에요. 정말 역사를 모두 그대로 재현을 한 영화라고 할수가 있네요. 아직도 갑을논박이 진행되고 있는 치하포사건인데 개인적으로는 그 당시의 일본의 주장에는 단 1도 긍정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