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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의 음악앨범 포스터 줄거리

모나미연필 2019. 7. 2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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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공포영화만 인기가있는 것은 아닌데 은근 이런 더운 여름날에 멜로도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정지우 감독이 2019년 여름 처음으로 선보일 레트로 감성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드디어 레트로한 감수성이 돋보이는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더라구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멜로라고 하는데요.

근래 가장 핫한 배우인 김고은과 정해인, 두 배우의 만남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공개한 런칭 포스터에는 레트로한 감성이 가득한 제과점을 배경으로 그 시절 ‘미수’와 ‘현우’로 완벽 변신한 김고은, 정해인 두 배우의 환한 미소가 담겨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특히 공개된 런칭 포스터 속 ‘미수제과점’은 1994년 우연히 그곳에 들른 현우로 인해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되는 기적이 펼쳐지는 장소이기도 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어요.

미수, 현우 두 사람 모두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기억되는 공간 ‘미수제과점’의 모습이 담긴 <유열의 음악앨범>의 첫 런칭 포스터는, 이후 이 영화를 극장에서 만나게 될 관객들에게도 각별한 의미로 전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또한 마치 예전에 우리가 살았던 그 동네, 그 자리에 실제로 존재했을 것만 같이 익숙하면서도, 더 반가운 모습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 90년대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는 이들에게는 그 시절의 추억을, 그렇지 않은 관객들에게는 새로우면서도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김고은, 정해인 두 배우가 돋보이는 <유열의 음악앨범> 런칭 포스터는, ‘두근두근 돌아가고 싶은 그 시절 그 순간’ 이라는 카피 아래 활짝 웃고 있는 두 배우의 표정만으로도 설렘이 가득 묻어 나고 있는데요. 현실의 한 순간을 미려하게 포착하는 정지우 감독의 섬세한 감정 연출이 더해진 영화는 오랜 시간 운명 같이 반복되는 엇갈림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사랑을 간직하고자 하는 미수와 현우의 설레는 마음이 애틋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네요.

​정지우 감독 특유의 섬세한 표현과 공감가는 연출, 그리고 김고은, 정해인 두 배우의 반짝 반짝 빛나는 멜로 케미스트리로 벌써부터 많은 예비관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데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관객들의 추억과 감성을 되살려줄 올 여름 유일한 영화로, 런칭 포스터 공개와 함께 오는 8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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