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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 하늘에 묻는다 줄거리 포스터 예고편 개봉일

모나미연필 2019. 12.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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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진짜 대작기운을 품은것 같은 작품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 한석규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다 바로 그 주인공이에요.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해요. 그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깊이 있게 다뤄진 적 없었던 조선의 두 천재, 세종대왕과 장영실 사이의 관계를 그려낸다라는 설정 자체가 많은 이들에게 이목을 끌만한것 같아요.

 

이번에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조선의 역사에서 한순간 사라진 천재 과학자 ‘장영실’로 분한 최민식과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을 맡은 한석규 두 사람의 모습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여기에 “조선의 두 천재, 세종대왕과 장영실”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등장만으로도 스크린을 압도시킬 두 배우의 존재감과 그들이 각각 선보일 두 역사적 인물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어요.

특히, 어두운 밤 하늘에 수놓아져 있는 별들을 배경으로 궁 후원에 나란히 앉아 서로를 보며 환히 웃고 있는 ‘세종’과 ‘장영실’의 모습은 신분을 뛰어넘는 우정을 쌓아갔던 그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죠. 뿐만 아니라 당시 명나라의 시간을 표준시로 삼았던 조선의 농업이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조선만의 하늘과 시간을 열었던 ‘세종’과 ‘장영실’의 위대한 업적 역시 스크린에서 어떻게 구현될지도 정말 궁금해 지는것 같아요.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실제 조선 전기 세종 24년에 일어났던 ‘안여 사건’(임금이 타는 가마 안여(安與)가 부서지는 사건)의 긴박했던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낸 장면으로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이어 “안여를 만든 장영실의 파직을 명하다”라는 카피와 함께 착잡한 표정의 ‘세종’과 울분을 토하고 있는 ‘장영실’의 모습이 나오며 실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의 과정이 스크린에 어떻게 그려질 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어요.

여기에 노비 출신 ‘장영실’의 신분을 상승시켜준 ‘세종’의 모습과 두 인물이 함께 천체의 운행과 그 위치를 측정하던 천문 관측기 ‘대간의’로 조선의 하늘을 관측하는 장면이 “조선의 하늘과 시간, 같은 꿈을 꾸었던 두 천재”라는 카피와 함께 등장해, 이번 작품을 통해 깊이 있게 그려질 ‘세종’과 ‘장영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죠.

또한 ‘장영실’을 잡아 들이려는 조선의 대신들과 무너지는 대간의, 그리고 이를 직접 태워버리는 ‘세종’의 모습은 두 천재가 함께 이뤄낸 위대한 업적 뒤 숨겨진 이야기가 무엇이며 그들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 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데요. 런칭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오는 12월 극장가를 찾아갈 예정이라고 하니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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