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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에게 줄거리 포스터 다큐멘터리 영화 추천

모나미연필 2019. 12. 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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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칸영화제 다큐멘터리상 수상을 하였고, 전 세계 영화제들에서 무려 60관왕을 찾이한 작품이 있는데요. 바로 영화 <사마에게>라는 작품이 그 주인공이에요. 영화 <사마에게>는 칸영화제를 비롯해 전세계 60관왕 &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를 기록한 당신이 반드시 마주해야 할 2020년 올해의 영화 중에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와드 알-카팁 감독이 지키고자 하는 사랑하는 도시 알레포의 폐허가 된 모습을 담아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그 위로 어둡고 짙게 깔린 구름은 황폐해진 도시 전경에 무거움을 더하는데, “이런 세상에 태어나게 한 엄마를 용서해 줄래?”라는 카피까지 더해져 과연 와드 감독과 딸 사마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어요.

​영화 <사마에게>는 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알레포의 참상을 끊임없이 세계에 알려 온 시민기자이자 영화감독인 와드 알-카팁과 다큐멘터리와 서사 영화의 제작으로 유명한 영국의 영화 제작자 에드워드 와츠 감독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 작품이라고 하네요. 위대한 영화의 시작은 와드 감독이 내전이 끊이지 않는 알레포에서 독재정권에 저항하는 시위 참가 당시 스마트폰으로 알레포의 현실을 촬영하기 시작하면서였다고 해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친구이자 동료 의사인 ‘함자’와 서로를 의지하며 사랑을 확인하고 부부가 되고, 사랑하는 딸 ‘사마’를 낳으며 평범한 생활을 이어가려고 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내전은 더욱 격화되고, 사람들이 하나둘씩 알레포를 떠나기 시작할 때, 내일을 알 수 없는 몸으로 엄마가 된 ‘와드’는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사랑하는 고향인 알레포의 현실을 카메라로 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탄생한 위대하고 용기 있는 작품에 이미 해외 유수의 영화제들은 러브콜을 보냈으며, 제72회 칸영화제 다큐멘터리상, 제26회 핫독스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제22회 영국독립영화상 4관왕을 포함해 19년 12월 23일 기준 60관왕의 기록을 세웠으며, 이러한 수상 소식은 내년 아카데미까지 이어질 전망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영화제에서 영화를 접한 해외 평단 역시 “칸영화제의 기립박수!”(Evening Standard), “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없었다”(The Times), “당신 인생에 마주할 가장 강력한 영화”(Film Threat), “가장 시기적절한 작품!”(The Wall Street Journal), “전쟁의 참상 앞에서 위축되지 않는 렌즈”(핫독스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심사위원 코멘트), “엄격히 여성의 관점에서 전쟁을 투시한다”(The Hollywood Reporter), “이 영화는 당신의 심장을 부수고 영혼을 불태울 것이다”(The Guardian) 등 극찬을 이어가고 있다고 해요. 해외를 넘어 이제 국내 관객들의 삶을 뒤흔들 <사마에게>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뜨거운 감동을 2020년 1월 극장에서 전할 예정이라고 하니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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