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영혼수선공 줄거리 등장인물 몇부작

모나미연필 2020. 5. 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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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어서와는 정말 가슴 찌릿찌릿하게 만들었던 작품 중에 하나인데요. 이런 드라마 어서와 후속작으로는 화제의 드라마 영혼수선공이 방영된다고 하더라구요.

드라마 영혼수선공 줄거리 같은 경우는 미친 세상을 살아가는 미쳐가는 사람들을 위한 정신과의사들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다른 의학드라마와는 다른 정신과의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이 매우 주목해볼만한 부분이지 않을까 싶네요. 드라마 영혼수선공은 총 32부작으로 제작이 되었다고 하네요.

드라마 영혼수선공 기획의도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주변에 이런 분들 계실 겁니다.

모든 공을 자기에게 돌리고, 자신이 편할 대로 기억을 왜곡하는 상사.
항상 기분이 좋고 자신감 넘치며 늘 오지랖에 지나친 농담을 퍼붓는 동료.
자의식이 지나치게 고양되어 사회적 유명인사에게 갑자기 전화를 걸거나
대통령에게 편지를 써서 아낌없이 충고하는 어떤 분.  
술을 먹지 않으면 대화가 안 된다는 친구.
주변사람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자신을 음해하고 시기 질투한다고 생각하는 망상.
늘 자신의 처지를 주변 상황과 비교하고 평가하는 불안증.    

위의 사례 모두 ‘정신질환’ 중의 하나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세상에 정상인은 아무도 없습니다. 기껏해야 아직 진단을 받지 못했을 뿐. 

 

초조, 떨림, 무기력, 가슴 압박감, 위장장애 같은 증상을 동반하는 ‘공황장애’ 는 이제 흔한 질병이 되었고,
하루에도 열두 번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조울증.
게임, 도박, 핸드폰, 알코올 중독은 물론, 
망상장애나 환청과 환시를 동반하는 조현병은 이제 흔한 병이 되었습니다.
사이코패스라 불리는 ‘반사회적 인격장애’ 는 연쇄 살인범이나
묻지마 살인을 저지르는 흉악범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밤낮없이 자신을 괴롭히는 상사가 있다면, 그는 타인의 감정을 못 느끼는
‘반사회적 인격장애’ 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마음은 뇌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고장 나면 뇌가 고장 나는 것이므로 정상적으로 살 수 없습니다.
속된 말로 ‘미쳤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드라마는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입니다.
아직 그 어떤 드라마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지 않았던 ‘정신건강의학과’ 이야기로,
오롯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과 그들이 만나는 환자들이 주인공입니다.  

처음 이 드라마는 ‘위로’라는 키워드에서 출발했습니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답을 줄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사람은 행복이라는 감정을
‘가까운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 할 때 느낀다고 합니다.
정신질환은 바로 이런 좋은 관계가 깨지면서부터 시작됩니다.

이 드라마가 깨진 마음을 치료하는 한편의 명약이 되고자 합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묻는, 보다 인간적이고 따뜻한 드라마.
삶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드라마가 되고자 합니다.  

다양한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서 시청자들도 함께 치유되는
위로하고 위로받는 드라마가 될 것입니다.

이시준 (남. 30대 후반)    신하균

“정작 자신의 상처는 치료받지 못하고 타인의 상처에 매달리는 정신과의사”

은강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조교수.
그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세상에 둘도 없는 괴짜 의사다.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고, 잘하는 일은 환자들과의 ‘밀당’ 이며, 치료를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온몸을 던진다. ‘돌직구를 사랑하고, ‘철벽’이 생활화 되어있고, ‘사생활’ 은 없다.

 

자신의 팀들을 위해서는 희생하고 헌신하지만, 병원 조직은 무시한다.
어떤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절대 ‘유머를 놓치지 않고 주변에 늘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하며, 까탈스럽고 때로는 괴팍하기까지 하지만, 누구든 무장해제 시키는 화려한 언변과 자신만의 치료방식에 대한 곧은 신념이 있다. 물론 이 때문에 그는 주변사람들과 자주 부딪치고 갈등하지만 결국에는 언제나 그가 옳았다는 것을 환자를 통해 보여 준다.
이런 그의 신념은 그가 운영하는 팟캐스트<영혼수선공>에서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계에서 독보적인 유명 인사다.
이렇게 정신과 의사로서는 완벽하지만..

한우주 (여. 30대 초 중반)    정소민

“환자이나 환자가 아닌, 연극으로 정신질환자들을 돕는 뮤지컬 배우”

그녀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물과 불의 여자다.
금방 차가웠다가 금방 뜨거워지고, 감정의 높낮이가 극과 극을 오간다.
여기에 정의감 투철하고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쳤다.

 

‘한우주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오랜 무명기간에서 벗어나 이제 막 주연급으로 올라선 뮤지컬 계의 라이징 스타다. 아니 스타였다.
바로 운명의 그 사건이 있기 전까지는.
천부적인 재능이 아닌, 오롯이 노력과 연습으로 뮤지컬 배우가 되었으며, 자신의 음역대를 높이기 위해 피를 토해가며 연습을 했다는 것은 전설처럼 내려오는 유명한 일화. 그만큼 그녀에게 무대는 소중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너무도 큰 핸디캡이 있었으니...

인동혁 (남. 30대 후반)    태인호

“문제는 마음이 아니라 뇌! 뇌가 마음을 움직인다고 생각하는 의사.
정답은 한 알의 약에 담겨있다고 믿는 정신과 의사.”

은강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조교수.
시준의 절친한 친구이자 동시에 라이벌.
반듯한 외모에 예의 바르고 절제된 행동,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그를 대표하는 말이다. 언제나 감성과 이성 딱 그 중간에서 모든 사람을 대하고 반응한다.
감정에 쉽게 흔들리지 않으며, 한번 생각한 것은 꼭 이루고 마는 집요함과 끈기, 승부 근성이 있고, 의사로서 최고가 되고 싶은 꿈과 야망도 있다.

 

레지던트 때만 해도 시준과 머리를 맞대고, 같이 치료방법을 찾았지만 지금은 서로 다른 치료방식을 두고 자주 대립한다.
정신질환을 ‘마음의 병’이라고 보는 시준과 달리,
모든 정신질환은 뇌에서 비롯된 ‘뇌의 병’이라고 생각한다. 뇌에는 수많은 신경세포가 있고 이 신경세포가 인간의 생각, 감정, 행동 등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정신질환이란, 뇌 속 신경전달물질의 기능문제가 원인이라고 보는 것.

지영원 (여. 30대 후반)    박예진

<지영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개인 병원 원장.
시준, 동혁과 친구 사이로 대학 때부터 절친한 관계다.
인턴, 레지던트 시절을 함께 보냈으며, 전문의가 된 후 곧바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개인 병원을 열었다.

 

완벽한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환자 간의 유대를 중시하며,
환자 사례에 따라, 시준, 동혁과 긴밀하게 협업한다.
그녀만의 특별한 소통법과 분석능력으로 이미 정신분석가들 사이에서는 스타.
차분하고 이성적이며 세련된 스타일.
동시에 털털하고, 허당끼가 많으며 남한테 모질지 못한 순둥이다.

공지선 (여. 30대 초 중반)    주인경

우주의 절친한 친구이자, 은강 병원 전공의인 공지희의 친언니.
전공은 음악이나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것은 요리라는 사실을 깨닫고 어렵게 들어간 교향악단을 박차고 나와 용기 있게 ‘밥집’을 차렸다.
이름하여 공밥집. 메뉴는 주인장 맘대로.

유쾌하고 착한 심성. 명랑만화 주인공 같은 캐릭터로 어떤 일에서도 희망을 보는 초 긍정 마인드의 소유자.
덕분에 모두가 좋아하는 만인의 친구이면서도, 때로는 만인의 호구가 되기도 한다.
비록 그녀가 정신과 의사는 아니지만 따뜻한 밥 한 끼로 많은 사람을 위로해 준다.
우주와는 중고등학교를 함께 다닌 절친이다.
유일하게 우주의 과거와 아픔을 알고 있는 친구이자 동시에 가족이기도 하다.
언제나 우주 편에서 우주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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