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배우 김주혁씨가 심근경색으로 사망을 하는 사고가 났어요. 처음에는 실검이라 결혼소식인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더욱더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45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떳다는 말을 듣고 아는 오빠가 죽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죠.
김주혁은 1박2일에서 구탱이형으로 엄청나게 친근한 그런 이미지를 보여주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허망하게 떠나가는건가 싶네요. 정말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말이에요.
김주혁은 배우 이유영과 연인사이였는데 결혼까지 생각을 했을 정도로 정말 사랑을 하는 사이였다고 해요. 이유영은 런닝맨 촬영을 하는 도중이었는데 소식을 듣고 오열을 했다라는 소식이 더욱더 가슴이 아파오네요.
이렇게 그냥 TV로 보던 연예인이었는데에도 충격적인데 연인은 얼마나 충격적이고 아팠을지 가늠이 안되네요. 누군가가 떠난다는 것은 정말 가슴이 아픈것 같아요. 누군가를 떠나 보낸 사람들은 그 감정과 그 상황이 믿겨지지 않죠. 이유영이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을지 걱정이되네요.
김주혁은 굉장히 좋은 배우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특히 저번달에 끝난 드라마 아르곤에서 엄청난 연기를 선보였는데.. 이제 연기로 인정을 막 받기 시작을 하는 배우였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보내다니 안타깝네요.
영화촬영도 마무리 한것들이 있다고 하니 정말 나중에 개봉할 작품들이 유작이 되겠네요. 좋은 배우가 이렇게 떠나가네요.
김주혁 사고시 블랙박스를 보면 심근경색이 생겨서 옆으로 차를 주차하려는 찰라에 브레이크를 잡지 못한듯 하네요.
정말 처참한 차의 상태가 더욱더 안타깝게 보이네요.
김주혁 하면 사람들은 어떻게 기억을 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바로 이 사진 한장이 그렇게 기억에 남더라구요. 1박2일 시간여행편이었는데 명동성당에서 찍은 사진과 부모님의 사진과 합성을 한 사진을 보여주었어요. 정말 제가 생각을 하는 김주혁의 한컷은 바로 이 사진이거든요.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