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박수진이 구설수에 오르게 되었는데, 바로 인큐베이터 논란이에요. 어떻게 보면 좀 뜬금없는 논란 중에 하나이지만, 엄마들은 하나같이 분노를 했고, 이 사실이 좀 늦게 알려지면서 박수진이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로 직접 사과까지 하는 사태까지 되었네요.
더군다나 이 상황에서 아이가 사망을 하는 사태까지 벌어졌고, 연예인 특혜가 불거지며 사람들의 엄청난 질책이 이어지게 되었던것 같네요. 아무래도 사람들의 비난이 쉽게 사그러 들지는 않을듯 하네요.
[26주 980g으로 태어난 우리 아들. 작년 11월 9일에 태어나 75일을 살다가 1월 말에 천국에 갔다]
어떤 엄마가 카페에서 자신의 아이가 사망을 했다라는 글을 올렸고, 이 과정에서 서울삼성병원의 신생아 집중치료실 관리 문제를 지적하게 되었죠. 그런데 여기에서 등장을 하는 것이 바로 박수진인데,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온갖 특혜를 받았다라는 주장으로 엄청난 논란이 일어날수 밖에 없는것 같네요.
그리고 글쓴이의 의도와는 다르게 초점이 삼성병원이 아닌 박수진과 그 내용들이 부풀어져서 논란은 계속 되어지고 있었고, 인큐베이터 새치기, 음식물 반입 등이 논란으로 이어지게 되었던것 같네요. 이어서 부부 외에 출입이 금지된 중환자실에 조부모가 출입해 면회를 했다는 이야기까지 알려졌는데 조부모 면회는 사실로 드러나서 논란이 가속되고 있는듯 하네요.
그런데 더욱더 논란이 심해진 것은 바로 삼성병원 측에서 입장을 내보였고, 박수진이 글쓴이에게 직접 전화를 하여 용서를 하기까지 했지만, 글쓴이는 박수진의 잘못이 아닌, 병원의 문제라고 콕찝어 지적을 하게 되었죠.
삼성서울병원 측은 박수진 논란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을 했는데 자신들은 연예인 특혜는 준 것이 없다고 밝혔었죠. 조부모가 중환자실에 들어갔던 것은 의료진 판단 하에 이뤄진 일이지 특혜는 아니라고 했고 글쓴이도 조부모가 중환자실에 들어갔다고 지적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하지만 이에 반박을 하는 글쓴이가 다시 글을 올려서 다시 표적은 병원으로 된것 같네요. 사실 문제는 박수진의 문제가 아니라 병원측의 문제가 더욱더 컸을듯 한데, 사과는 진실해야 하고 담백해야 하는데 병원측은 변명만 늘어놓는 듯하네요. 이에 엄마들의 분노는 극에 치닫고 있는듯 하네요. 그냥 빠르게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면 좋았을듯 한데 참 위기대처능력이 허술하다고만 말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