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한국영화 _ 프리뷰

1급 기밀 영화 프리뷰 _ 故홍기선 감독의 유작

모나미연필 2018. 1. 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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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1월에는 고 홍기선 감독의 유작인 1급기밀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요. 영화 1급 기밀은 사업비 25조가 투입된 차세대전투기사업을 다루고 있는데, 이는 단군 이래 최대 무기사업이라 불렸던 대국민사기극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2002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와 함께 2009년 군납문제가 모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밝혀졌었다고 하는데 이를 담고 있는 영화라니 기대를 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당시 해군소령의 폭로로 알려지게 되면서 이를 모티브로 영화화까지 진행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즉 정부와 국방부에서 차세대 공군 전투기 구매 사업으로 미국 록히드마틴사 F-35로 계약을 체결했고 개발사업에 필요했던 핵심기술을 이전받기도 했지만 결국 계약하기 전 핵심기술자체가 미국정부에서 수출을 허가 할 수 없는 점을 들어 재검토 의견까지 나왔는데도 국민을 속이며 천문학적 예산을 들여 추진을 했었죠. 


실제 이야기는 매우 간단하게 돌아가는데 일단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아직 끝나지 않고 진행중인 이야기라는 점이죠. 정말 기대가 되는 빙산비리 소재의 영화인데, 당시 정권의 최고실세, 비호세력등이 포함이 되어 있기도 하겠죠? 

이번 1급기밀은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첫 공개되었다고 하네요. 

이런 빙산비리 관련해서 주목이 되는 부분들도 있겠지만 작년 12일 촬영이 무사히 끝났지만 1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하네요. 그래서 홍기선 감독의 유작으로 1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네요.


고인이 된 홍기선 감독은 가슴에돋는칼로슬픔을자르고 영화로 1993년 제 29회 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을 수상했고 김선명실화 2003년 영화선택 역시 실화인 2009년 이태원살인사건 연출 후 7년만에 1급기밀 연출을 맡아 사회 고발 실화 3부작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고 하네요. 투자사들의 거부로  모금을 통해 어렵게 제작을 마친 영화라고 하네요. 


중령 '대익'역으로 배우 김상경과 사건을 파헤치는 기자 정숙 역할 김옥빈, 공군 파일럿 대위 강영우 역할로 배우 정일우, 국방부와 차세대전투기 부품비리를 일으키는 로비스트 캐서린 역으로 배우 유선 등이 출연을 하여 화려한 배우 캐스팅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죠.

또한 최무성과 최귀화, 신승환, 귄한솔, 서현우, 김병철 등이 출연을 하여 탄탄한 연기를 자랑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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