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크로스 등장인물 관계도 줄거리 몇부작 tvn 드라마 추천

모나미연필 2018. 1. 26. 15:30
반응형

이번에 tvN 드라마가 새롭게 시작을 하는데 바로 드라마 크로스에요. 근래에 정말 강력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예고편 중에 하나인데 진짜 재미있을것 같더라구요. 특히 고경표와 조재현의 주연으로 더욱더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크로스 등장인물과 줄거리 등을 알아볼까 해요. 

드라마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만나 서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예측불허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이번 1월 29일 월요일에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데 총 16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네요. 


크로스 등장인물 관계도를 살펴보면 위와 같은데요. 최근에는 교도소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가 정말 많이 보이는데 드라마에 이어서 예능도 나왔더라구요. 착하게 살자라는 예능도 재미잇게 보고 있는데 이번 드라마 크로스도 정말 기대가 되네요. 


그렇다면 크로스 등장인물에 대해서도 알아볼게요. 

강인규 (고경표) 신광교도소 의무사무관 →선림병원 레지던트 4년차 

복수를 위해 의학도가 되었다. 살리는 방법 속에 죽이는 방법을 찾는데 매진했다. 그러다 보니 의대 6년간 수석을 놓쳐본 적 없고, 의사고시마저 만점으로 패스 했다. 최초의 만점자였다. 

그의 뇌가 교재라면 그의 눈은 루빼(확대경)다. 15년 전, 사고로 생긴 이상능력이다. 의학적 용어로는 후천적 서번트증후군. 우뇌 손상으로 좌뇌 기능이 극대화돼 나타나는 현상. 덕분에 루빼 없이 미세혈관을 문합하고, 복중 바늘까지 발견할 수 있는 시각능력이 생겼지만, 운전을 할 수도 없고, 달리기조차 힘들다. 시각적 정보가 물리적 속도를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 

‘매의 눈’, ‘신의 손’, ‘히포크라테스의 재림’이라 불리며 선배들로부터 총애 받던 그가 가운만 남겨둔 채 사라진다. 그토록 기다리던 신광교도소 ‘의사 채용공고’가 났기 때문이다. 그곳에 아버지를 살해한 김형범이 있다. 15년을 기다려온 복수를 이제야 실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고정훈 (조재현)
선림병원 장기이식센터장 일반외과, 흉부외과 더블보드. 

국내 부적합간이식을 처음으로 시도 했으나 실패했고, 두 번째로 도전한 부적합간이식 역시 실패로 끝났다. 그의 연이은 실패는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었다. 다른 의사들이 포기한 환자를 어떻게든 살려보겠다는 사명 때문이었다. 그가 가진 책임감과 사명은 신에 대한 도전이었다. 

철저한 원칙주의자로 ‘욕망, 야망’과는 거리가 멀다. 그의 머릿속엔 오로지 ‘환자, 수술’ 밖엔 없다. 사회적 지위를 초월해 환자를 진료하겠다는 ‘제네바 선언’에 의거해 대통령에게 진료대기표를 뽑아준 것은 유명한 일화. 그런 그가 있어 청탁 많은 장기이식센터에서 환자를 지켜낼 수 있었지만 이사장과 병원장 눈밖에 난지는 오래다. 

이식센터를 물려줄 후임으로 고심하던 중 인규와 조우하게 된다. 녀석이면 맡길 수 있다. 녀석의 실력이면 충분하다. 그런데 가슴 가득 들어찬 녀석의 원망과 분노를 달래줄 길이 없다.


고지인 (전소민) 고정훈의 외동딸, 선림병원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그 아버지에 그 딸로 절대적 원칙주의자다. 외국에서 자라 연령, 상명하복, 위계질서 그딴 거 모른다. 무조건 순서대로! 매뉴얼대로! 억울하면 법대로! 규정을 어길 시 반드시 응징하고, 항명도 불사한다. 

때로는 불합리함에, 때로는 상식이 통하지 않음에, 분통이 터지는 그녀지만 한국에 남아있는 이유가 있다. 바로 아버지 때문이다. 

어릴 적부터 그리워했던 아버지였다. 아버지 이야기를 꺼내면 어머니 표정이 어두워져 더 이상 물을 수 없었다. 그냥 보고 싶은 마음에…한 번쯤은 봐야할 것 같아서… 무작정 정훈을 찾아온 그녀였다. 하지만 아버지를 본 순간 떠날 수 없었다. 

병원에서 먹고 자는 그가 불쌍해서.
가까스로 매달린 셔츠의 단추가 안쓰러워서.
아버지 곁에 남기로 했다. 

이주혁 (진이한) 선림병원 병원장 아들, 장기이식센터 전문의

병원장 아버지와 명문의대 출신, 그리고 훌륭한 외모와 차분한 심성. 남들이 보기엔 부족할 게 없어 보이는 완벽남이다. 하지만 그에겐 의료계의 입지전적 인물,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넘어서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 

어릴적부터 왕래가 잦았던 이사장 딸, 연희와 친남매처럼 자랐지만 그녀를 향한 주혁의 마음은, 늘 사랑이었다.
아버지의 강요로 반드시 의사가 돼야만 했던 자신과는 달리, 무엇이 되어도 상관없었던 연희는 자유의지로 의사가 되었다. 

선망? 동경? 사랑? 연희를 향한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 헷갈릴 즈음… 주혁은 보호자의 난동에 다칠 뻔한 연희를 구해주며 사랑임을 확신했다. 그로 인해 오른쪽 팔에 부상을 입었지만 개의치 않았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 메스를 잡는 데 큰 문제는 없지만 정교한 스킬을 요하거나 난이도 높은 수술에서는 유난히 긴장을 한다.

그런 그의 앞에 인생 최대의 강적이 나타난다. 자신은 죽어도 가질 수 없는 의술을 가진 것도 모자라 연희의 마음까지 가지려 하는 그의 앞에서 주혁은 점점 잘못된 선택을 한다.


손연희 (양진성) 선림병원 이사장 딸, 응급의학과 전문의

무남독녀 외동딸로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 아버지의 사랑이 그녀에게 집중되었다. 그것이 때로는 부담되는 연희였다. 자신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불사하는 아버지의 사랑이 두려울 때도 있었다. 

연희는 기억한다. 엄마가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에 갔을 때를. 새벽녘 피곤에 찌든 인턴과 레지던트들은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 했고, 엄마는 제대로 된 응급처치 한번 받아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응급환자를 가장 먼저 만나는 의사. 그들의 처치에 따라 환자의 생사가 오가는 공간. 인턴시절 연희는 고민 없이 응급의학과를 택했다. 늘 비명과 유혈이 낭자한 공간에서 잠도 못 자며 하루에도 몇 번씩 주검을 맞이하는 그녀지만 ‘만약…엄마가 나 같은 의사만 만났더라면….’ 자신과 보호자에게 후회가 남지 않게 하기 위해 연희는 선림병원의 수문장으로 오늘도 최선을 다한다.

손영식 (장광) 선림병원 이사장

심장병을 앓는 아내를 수술 한번 시키지 못하고 떠나보냈다. 핏덩이 연희를 안고 아내의 눈을 감겨주며 다짐했다. ‘이 아이 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키우겠다고.’ 

아내의 목숨을 대가로 받은 사망보험금. 그것을 밑천으로 바닷가 땅들을 헐값에 사들이기 시작했다. 불모지였던 땅은 휴양지로 개발되며 금싸라기 땅이 됐고, 리조트 사업가로 변신한 그는 황금손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렇게 불린 돈으로 세운 선림병원에서 절대 권력의 이사장으로 군림 중이다.

이상훈 (김종구) 선림병원 병원장

한때, 장기이식분야 대한민국 최고 권위자였던 상훈. 
그의 관심은 이제 명의가 아닌 병원 경영이다. 
이사장의 딸, 연희를 며느리로 맞아 실권을 쥐고자 한다. 
이익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배신할 준비가 되어있는 전형적인 모사꾼. 


김형범 (허성태) 무기수

인규父를 살해한 장기밀매 브로커. 

밀항과정에서 검거되어 무기수로 신광교도소에 복역 중이다. 반사회적 인격장애로 자신을 해하려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응징한다. 교도소 내에서도 끊임없이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특별 관리대상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