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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커신 중국반응 반칙 동영상 정리

모나미연필 2018. 2. 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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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남편이랑 경기를 보다가 같이 박수를 짝짝짝 치게 되더라구요. 역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항상 언제나 옳은것 같네요. 혹시라도 실격이 될까봐 조마조마 했기도 했어요. 심판이 계속 모니터를 돌려 봐서 그런데요. 결국 중국과 캐나다가 실격을 당했어요. 

중국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2바퀴를 남기고 최민정에게 추월을 당한 뒤 2위로 결승선을 넘었는데 중국은 2위로 들어왔으니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었어요. 심판은 비디오 판독 끝에 중국에게 실격 판정을 내렸는데 판커신의 반칙이 있었다고 하네요. 


특히 중국 팬들은 이를 이해하지 못 하고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 하고 있지만,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이날 리뷰 기사를 통해 중국과 캐나다의 실격 사유에 대해 설명을 하기도 했어요. ISU에 따르면 심판진의 비디오 판독 결과, 중국은 3바퀴를 남기고 스케이팅하던 상황에서 아웃 코스에서 인 코스로 들어오려고 했고, 이 과정에서 한국에 임페딩 반칙을 했다는 것이에요. 


ISU 규정에 임페딩 반칙은 고의로 방해, 가로막기, 차징(공격), 몸의 어느 부분으로 다른 선수를 미는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는데요. 마지막 두 바퀴를 남기고 푸시를 받은 판커신이 최민정을 손으로 계속 밀던 장면에 실격을 주었다고 하네요. 


사실 4년전 소치올림픽 때부터 판커신 나쁜손으로 엄청나게 악명을 떨치기도 했엇는데요. 심판은 판커신이 마지막 자리 싸움을 펼치는 과정에서 최민정을 손으로 밀친 것을 보고 실격을 주었다고 하니 판커신은 다른 변명의 거리가 없네요. 

중국의 저우양은 경기 후 올림픽뉴스서비스를 통해 "중국이 왜 실격인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 우리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었어요. 

이어 "다음 동계올림픽이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돼 기쁘다. 우리는 어디서 올림픽이 열리든 최선을 다할 것이고 매일 열심히 훈련할 것"이라면서도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틀림없이 가장 공정한 대회가 될 것이다. 실격에 대해서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영상이 있음에도 받아들이기 어렵다니 저도 할말이 없네요. 


중국은 여자계주에서 한번 한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딴적도 있었는데요. 중국인들이 그럼 그렇지라는 생각도 들어요. 중국은 매우 이기적인 그런 성향이 강하다고 들었거든요. 정말 판커신이 또 다시 이런 반칙을 하다니 말이죠. 처음에 왜 중국과 캐나다가 반칙을 했을까 생각을 했는데 여러 영상을 보니 이해가 되네요. 

또 ISU는 "캐나다는 주자가 아니었던 선수(킴부탱)가 마지막 결승선에서 라인을 침범, 한국과 중국 주자들의 진로를 방해해 페널티를 받았다"고 설명을 하기도 했어요. 당시에 캐나다는 1바퀴나 더 남은 상황이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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