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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당 프리뷰 _ 추석영화 추천

모나미연필 2018. 7. 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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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당>은 제작단계부터 탄탄한 시나리오와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에 올랐던 영화인데 이번 추석에 개봉을 확정했다고 하더라구요.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욕망과 대립을 그려낸 작품이라고 해요.

'역학'으로 유명한 작품 <관상>의 아성을 과연 넘을수가 있을까라는 기대감도 가지고 있는 작품인데요. 이 영화는 기획부터 시나리오 개발, 제작과 촬영에 이르기까지 무려 12년이나 걸렸을 만큼 공을 들인 작품이라고 해요. 땅의 기운을 통해 나라와 세대의 운명까지 바꿀 수 있는 역학을 다루고 있기에, 큰 스케일, 생소한 소재를 다룬 것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명당>의 메가폰을 잡은 감독은 <퍼펙트 게임>, <인사동 스캔들>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희곤 감독이라고 하는데요. 더하여, <사도>, <왕의 남자>, <관상>의 제작진이 합류해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한편, 가장 큰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요소는 화려한 캐스팅이라고 할수가 있는데요.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수상 TV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 제42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닌 조승우가 천재 지관 '박재상' 역을 맡았다는 것이에요. 

조승우는 3년 전 <내부자들> 출연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작품인데요. 믿고 보는 연기력을 구사해내는 조승우의 출연으로 인해서 더욱더 기대가 되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더욱 깊어진 연기 내공을 보여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그리고 조승우만이 끝이 아닌데요.

'화려한' 캐스팅의 주역으로는, 2017 SBS 연기대상, 2015 MBC 연기대상 등 두 차례 대상을 거머쥔 지성도 출연을 할 예정이라고 해요. 지성은 세도 정치로 왕권이 위태로웠던 조선 후기, 천하대명당을 찾아 나라의 운명을 지켜내고자 한 왕족 '흥선' 역을 맡았다고 해요. 지성의 연기 또한 기대가 되는데 역시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 조승우와 지성의 연기 대결도 정말 볼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김성균도 등장을 한다고 하는데요. 왕권을 위협하는 세도가 2인자 '김병기' 역을 맡았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할 인물로 예상을 하고 있엉요. 단연! 여배우도 등장을 하는데 사극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문채원이 연기를 할 예정이라고 해요. 그녀는 <명당>에서 베일에 싸인 기생 '초선' 역을 맡았다고 하는데 한편, 감초 역할을 할 유재명은 '구용식'으로 등장해 꿀잼을 보장하지 않을까 싶네요.

마지막으로 소개할 배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파 배우 백윤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는, 조선의 대명당을 찾아 권력을 차지하려는 '김좌근'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하네요. <명당>은 개봉 시기와 함께,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포스터에는, 저잣거리를 걷고 있는 박재상이 중심을 잡고 있는데, 포스터만으로도 영화가 궁금해 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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