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된장국은 배추 속대국이라고도 불리우는데 가을철에 속이 꽉 찬 배추의 노랗고 연한 속대로 끓인 구수한 토장국을 뜻한다고 하네요. 특히 배추속대에는 식이 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변비 예방에 매우 좋은 음식 중에 하나죠. 배추속대국은 쇠고기로 만든 맑은 장국에 끓이는데, 사골이나 도가니를 곤 국물에 넣고 끓이면 더욱 구수하고 진해진다고 해요.
배추 속대국에는 배추 속대뿐만이 아니라 무나 배추 꼬리를 한데 넣어 끓이기도 하는데요. 또한 이른 가을철에 배추밭에서 솎아낸 솎음배추로 끓여도 이 매우 좋아요. 잎을 먹는 대표적 채소인 배추는 나물뿐 아니라 김치의 주재료로 즐겨 이용 되는데요. 배추는 숙채, 생채, 쌈, 찌개, 전 등에 두루 이용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이 김치나 국이라고 할수가 있어요.
일반적으로 배추김치를 만들거나 국을 끓일 때에는 식염을 다량 첨가하게 되는데 이때 혈압이 높아질 수 있으니 정말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그러나 배추 중에 포함된 칼륨이 된장이나 식염의 나트륨을 배설시켜 염분의 과잉으로 인한 위험을 어느 정도 저하시킬 수가 있다고 해요. 배추는 조리하는 과정에 있어서 오히려 인돌과 이소시아네이트의 생성에 의해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증대되기 때문에 배추 속대국이나 김치 등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배추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황금레시피 재료 : 통배추 1/4포기(또는 쌈배추), 감자2개, 다진 마늘 1/2큰술, 된장 2큰술, 국간잔 1큰술, 대파 1/2대,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멸치다시다 육수
개인적으로 배추된장국에는 고기가 들어가지 않게 깔끔하게 끓이는 것이 좋은것 같아요. 요즘에 정말 배추가 달달한데 이렇게 달달한 배추를 가지고 된장국을 끓이면 국물도 맛있고 정말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표고버섯이나 감자, 무 등을 넣으면 더욱더 깊은 맛을 내는것 같아요.
배추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황금레시피
1) 배추와 감자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잘라서 준비를 해주세요.
2) 냄비에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배추를 넣어서 잘 볶아주세요. 물이 나올정도로 볶아주는 것이 포인트에요.
3) 잘 볶아진 냄비에 육수를 자박하게 넣고 감자를 넣은 다음에 된장 2큰술, 국간장을 1큰술을 넣어서 감자가 익을때까지 끓여주세요.
4) 마지막에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해주시고 마지막에 어슷썬 대파를 넣어서 완성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