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사랑은 요즘에 비교적 좋은 시청률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끝까지 사랑도 마지막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것 같아요. 끝까지 사랑 후속작으로 확정된 작품은 바로 왼손잡이 아내라는 작품으로 2019년 1월 2일부터 방영 예정인 한국방송공사 2TV 일일연속극라고 해요.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줄거리 같은 경우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 멜로 드라마 라고 하는데요. 주중 드라마라서 그런지 총 100부작으로 제작이 되었다고 하네요.
제 아무리 천둥 벼락같은 운명적 사랑이라고 해도 기억이 사라지고, 얼굴이 달라지고, 사회적 위치가 달라진다면.. 우리는 서로를 온전히 알아 볼 수 있을까요? 영원을 약속했던 그 맹세를 지킬 수 있을까요? 서로를 지척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했던 이 젊은 부부가 결국 서로를 알아 보고 다시 사랑을 완성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서, 운명적 사랑이라는 것은 결국 포기하지 않는 것. 그 사랑을 끝까지 믿는 것에서 완성되지 않을까라는 것을 담고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오산하 이수경
화장품 개발원
화장품 개발연구원. 어머니 금희가 버려진 수호를 발견한 인연이 이어져 수호와 결혼한다.
신혼여행 도중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맨 지 5년이 지났지만 아직 포기할 수 없다. 언제부턴가 박도경이란 남자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이수호/ 박도경 김진우
이수호(응급학과 레지던트)
응급의학과 전공의. 갓난아기 때 고아가 됐다. 부모에게 버려졌다는 생각에 늘 외로웠지만 산하를 만나 달라졌다. 산하와 신혼여행을 갔다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다. 5년 후 깨어나지만, 모든 것이 달라진 후다.
박도경(오라그룹 장손자)
오라그룹의 장손자. 실종된 사촌형 대신 오라그룹을 물려받아야 하지만, 관심도 재능도 없다는 걸 스스로 잘 안다. 미국 지사 발령을 받고 마지막으로 에스더를 만나러 갔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장 에스더 하연주
오라 미술관 큐레이터
오라 미술관 큐레이터. 수호와 같은 고아원 출신으로, 수호에게 많이 의지하며 자랐다.
박도경의 아이를 임신하지만, 애라의 반대에 부딪혀 헤어진다.
의문의 교통사고로 도경을 잃게 되자, 동승했던 수호를 박도경으로 바꿔치기 한다.
김남준 진태현
오라그룹 박회장 비서실장
오라그룹 상무. 보육원 출신이지만 오라그룹 장학생으로 선발되면서 승승장구했다.
박도경이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동안 오라그룹 후계자로 발판을 다지는데,
도경이 5년 만에 깨어나면서 계획이 어긋난다.
조애라 이승연
오라 미술관 관장
오라 미술관 관장. 아버지가 하던 사업이 어려워지자 강철과 사랑 없는 결혼을 했다. 아들 도경에게 오라그룹을 물려줄 생각에, 시아버지가 아끼는 남준을 극도로 경계한다. 아들의 사고로, 마뜩잖지만 손주를 임신한 에스더를 며느리로 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