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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와 베라 줄거리 예고편 기대포인트

모나미연필 2019. 1. 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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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물은 항상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사실 공포물이라고 한다면 한국 영화보다는 외국영화가 더욱더 매력적인것 같아요. 2019년 새해에는 포 스릴러 <베스와 베라>라는 작품이 개봉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공포물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정말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네요.

오는 1월 24일 개봉하는 <베스와 베라>는 어린 시절 끔찍한 사건 이후, 자전적 소설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언니 ‘베스’와 트라우마에 갇혀 사는 동생 ‘베라’가 엇갈린 기억 속에서 충격적인 공포를 또다시 겪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해요.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어린 ‘베스’와 ‘베라’가 어릴 적 겪었던 사건을 비추며 시작되어 눈길을 끌고 있어요.

 

“오늘 밤, 무슨 일이 일어날 거야”라는 섬뜩한 대사와 함께 캔디트럭 운전자가 의미심장하게 인사를 건네오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움츠러들게 만들고 있더라구요. 끔찍했던 그 날의 기억을 가진 채 공포 소설가가 된 ‘베스’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듯 하지만, 동생 ‘베스’의 전화를 받고 고향집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시작이 되는데요.

트라우마에 갇혀 울부짖는 동생 ‘베라’, 아무도 없다고 동생을 안심시키면서도 수상한 것들을 자꾸 마주치며 혼란에 빠지는 언니 ‘베스’의 모습이 공개가 되어서 긴장감을 더욱더 고조시키고 있죠. 여기에 온 몸에 상처를 입은 채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라며 소리치는 언니 ‘베스’와 “이제 이해가 돼, 언니? 도망 좀 그만쳐!”라고 받아치는 동생 ‘베라’의 모습까지 보이면서 과연 어떤 일들이 있었을지 정말 궁금하게 만들고 있어요.

 

함께 공개 된 보도스틸은 자매에게 벌어진 끔찍한 악몽을 담고 있는데, 몇 컷의 사진만으로 김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어요. 울부짖으며 유리창을 두드리고 있는 어린 동생 ‘베라’의 모습은 물론, 자신의 키보다도 더 큰 인형의 입을 틀어막은 채 캄캄한 어둠 속에서 공포에 질린 어린 ‘베스’의 모습까지 공개가 되어서 그런지 진짜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지 궁금하게 만드네요.

또한 어른이 되어 엄마와 재회한 ‘베스’, 가족과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베스’의 모습까지 도통 가닥이 잡히지 않는것 같네요. 한편, 호러 장르의 명감독 파스칼 로지에 감독이 충격과 논란의 공포 화제작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톨맨>에 이어 7년 만에 <베스와 베라>로 돌아오는 것이가 보니 더욱더 화제가 되고 있는것 같네요.

단편영화로 활동해오던 파스칼 로지에 감독이 세상에 선보인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은 칸 영화제, 시체스 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며 그야말로 ‘충격과 논란의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작품 중에 하나인데요.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은 어린 시절 납치당해 1년 간 학대 받은 소녀 ‘루시’가 15년 후, 한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호러영화에요.

다소 고어한 표현 수위는 물론 인간의 잠재적인 폭력성, 광기와 이성이 가져오는 현실적 공포를 깔끔한 연출력과 탄탄한 전개의 스토리로 풀어내 공포 장르를 새롭게 개척했다고 평가 받았던 작품이라 그런지 매니아 층에서는 제법 유명한 작품 중에 하나에요. 그럼에도 여전한 폭력 수위로 투자 거부, 검열 반려에 이어 프랑스 공포영화 최초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는 등 논란을 겪기도 했었죠.

<마터스> 이후 새롭게 선보인 <톨맨> 역시 전작에 이어 ‘사회적으로 생각해 볼 문제를 고민하게 해 준 수작’ 이라는 평을 받으며 “역시 마터스 감독”, “감독 특유의 연출력은 최고” 라는 호평이 끊임없이 이어져, 완벽한 호러 명장으로 거듭난 그의 차기작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었죠. <톨 맨> 이후 7년 만에 공포 스릴러 <베스와 베라>는 현실과 망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오가며 관객의 허를 찌르는 영리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예정이며, 감독 특유의 정교한 연출력으로 순식간에 관객을 스크린으로 끌어들이며 또 한번의 웰메이드 공포 스릴러를 탄생시키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어요.

해외에서도 “공포영화에 대한 새로운 시도!”(Hollywood Reporter), “전형적이지 않고, 영리한 작품!”(VODzilla.co), “신선하고 짜임새 있는 플롯!”(Starbust), “다른 슬래셔 영화들과는 구분되는 신선한 작품”(Cine Premiere), “파스칼 로지에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작품”(The Hollywood News) 등 만장일치 극찬을 받고 있는 만큼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베스와 베라>가 아닐까 싶어요.

충격과 논란의 호러 마스터피스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을 연출한 파스칼 로지에 감독이 7년 만에 다시 돌아와 선보이는 신작 <베스와 베라>는 2019년 1월 24일 개봉을 한다고 하니 영화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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