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정보/풍성한 집밥요리

전 예쁘게 부치는법

모나미연필 2019. 1. 7. 14:08
반응형

전은 싫어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을것 같은데요. 전이란 재료를 얇게 썰어 밀가루와 달걀을 묻혀 기름에 지진 음식으로 한국 전통의 음식 중에 하나죠. 제사날이나 혹은 잔치날에 빠지지 않는 음식 중에 하나인데요. 그렇다면 과연 전 예쁘게 부치는법 어떻게 해야 할까?

궁중에서는 전유화(煎油花)라고 쓰고 전유어라 읽으며 보통 저냐·전·지짐개라고 한다고 해요. 『시의전서(是議全書)』 제물부에서는 전유어를 제수(祭需)로 쓸 때에는 간남(肝南)이라 한다고 하였다고 하네요. 간남은 간적의 남쪽에 놓이므로 붙여진 명칭이에요. 『아언각비(雅言覺非)』에서도 “간남이란 예전의 수자(羞胾)이다. 그 선(膳)이 놓이는 줄이 간번(肝燔)의 남쪽에 있으므로 간남이라고 한다.”고 하였어요.

또, 옷을 입히지 않고 연결제를 재료에 섞어 번철에 기름을 두르고 눌러 부치듯 익혀내는 화전이나 빈대떡도 이 무리의 것으로 지짐개·부침개라고 부르죠. 전은 반상·면상·교자상·주안상 등에 차려지며, 간장 또는 초간장을 곁들여 놓는다고 하네요. 전의 겉에 씌우는 달걀은 낮은 온도에서 응고되므로 약한 불에서 부쳐야 하고 재료에 입힌 달걀이 타지 않도록 기름을 넉넉히 사용을 하는것이 좋아요.

전 예쁘게 부치는법 재료 : 다양한 전 재료, 계란물, 밀가루, 넉넉한 기름, 젓가락, 뒤집개
전을 예쁘게 부치는법은 다른것이 없어요. 넉넉한 기름과 젓가락 뒤집개가 있어야만 하는데요. 도구를 잘 사용하는 이들이 전을 예쁘게 부칠수가 있다는 것이죠. 물론 위에 고추나 혹은 파 등을 올리면  더욱더 예쁘겠지만 전이란 자고로 가장 깔끔하고 노릇하게 부치는 것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전 예쁘게 부치는법

1) 전을 부치기 전에는 전 재료들을 알맞고 고른 크기로 손질을 하는 것이 좋고, 재료들이 부칠때 잘 익도록 너무 두껍게 손질을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2) 야채전이나 동태전에는 간을 적당히 미리 해주세요.
3) 전 재료들을 먼저 밀가루를 얇게 무치는데 너무 두껍게 부치면 타기도 하고, 계란물이 너무 두꺼워서 맛이 없어요.
4) 밀가루 옷을 입히고 계란물을 무친 다음에 약불에 달군 후라이팬에 전을 잘 올려두고 앞뒤로 노릇하게 잘 부쳐주세요.
5) 꼬치를 부칠때에는 색깔이 나는 재료들은 앞뒤가 있으니 앞면이 후라이팬에 처음 올릴때 위로 향하게 먼저 부쳐주시는 것이 좋아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