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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플 때 사랑한다 줄거리 등장인물 관계도 몇부작

모나미연필 2019. 2. 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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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과의 약속은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이번에 신과의 약속 후속작으로 결정난 작품이 바로 슬플때 사랑한다라는 작품이라고 하더라구요.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는 2019년 2월 23일부터 방영 예정인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라고 하네요.

슬플 때 사랑한다 줄거리 같은 경우는 '쫓기는 여자, 쫓는 남자, 숨겨준 남자'.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세 남녀의 격정 멜로 드라마 라고 하는데요. 총 120분 하루에 4편씩 40부작으로 제작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는 세상사람 모두가 미쳤다고 해도 빠져들 수밖에 없는 사랑, 가슴이 미어지는 고통을 느껴도 도저히 멈출 수가 없는 사랑, 심장에 뿌리박혀 아무리 아파도 뜯어낼 수 없는 아름다운 죄, 신화적인 운명성을 지닌 사랑을 담아내려 한다고 해요.

그래서 무겁게 닫힌 차가운 가슴 문을 뜨겁게 두드리려 한다고 하는데요. 봄이라 그런지 멜로 드라마가 정말 많이 방영을 예상하고 있는것 같아요. 멜로 드라마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봄에는 그래도 멜로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특히 이번에 지현우와 박한별이 주연으로 발탁이 되면서 두욱더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지현우와 박한별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이로 나오고 이런 박한별을 짝사랑하는 이는 류수영, 그리고 지현우를 짝사랑하는 이는 왕빛나가 출연을 하네요. 하지만 지현우는 왕빛나를 우정의 상대로 생각을 하고 있네요.

그렇다면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서정원 cast 지현우
남/ 37세/ 서앤하 성형외과 원장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무결점 남자.
타인의 상처와 고통을 진정시켜주고 치유해주는, 수백 년 된 아름드리나무 같은 에너지를 가진 남자.
잘생긴 나무처럼 훤칠한 키에, 눈을 마주친 모두에게 신뢰를 안겨주는 깊은 눈빛을 가진 남자.

의사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의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국내 최고 외과의로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과 명성을 쌓았으나, 단 한 번 겸손함조차 잃은 적이 없는 남자.

 

그러나 완벽할 것 같은 그의 인생에도 깊은 상처가 있다.

그에게 단 하나의 사랑은 아내 하경이었다.
그러나 영원히 찬란할 것만 같았던 하경과의 결혼생활은 .... 불행했다.

결혼기념일, 그녀의 마음을 돌이키고 다시 시작하자고 하고 싶었다.
아름다운 선물을 준비하고 그녀를 만났다.
그러나 그날, 그녀의 교통사고로 이루어질 수 없는 계획으로 남고 말았다.

윤마리cast 박한별
여/ 32세

가녀린 몸에, 그녀의 이름처럼 빛나는, 별빛 같은 눈을 가졌다.
한 번도 상처 받아본 적 없는 것 같은 순수함에, 한 번도 어긋나본 적 없는 것 같은 고결하고 진지한 자세에, 사람들은 그녀를 오해한다.
인생의 신산과 고통은 아마도 그녀를 빗겨갔을 거라고.

그러나 그토록 깊은 눈망울에, 야물게 다문 붉은 입술에, 여리디 여린 몸에 불같이 뜨거운 열정과 드높은 꿈과 결연한 의지를 감추고 있다는 것을, 인욱은 한 눈에 알아보았다.
자신의 어머니를 닮은 아름다운 얼굴에 담겨있는, 보석 같은 마리라는 사람을.

 

인욱과의 결혼은, 단 한 번의 타협이었다.
인욱의 끈질긴 구애로 열린 자신의 마음을 사랑이라 착각하고, 이 만남이 오랜 세월을 견뎌온 자신에 대한 신의 선물이라 착각하고, 아니, 그렇게 믿기로 결심하고, 마리는 인욱의 손을 잡았다.
마리는 어렸고 인욱은 그녀의 첫 남자였다.

그러나 운명적인 사랑과 신데렐라의 성공 스토리는 현실에 없었다.

강인욱cast 류수영
남 / 38세/ 건하 건설 사장/ 마리의 남편

건하그룹 후계자이며 건하건설 사장.
조각 같은 이목구비와 훤칠한 키에 하버드 MBA 출신. 세련된 매너에, 화보를 찢고 나온 듯한 패션 감각에, 카리스마 넘치는 경영 능력까지 갖춰 재벌가 미혼녀들이 가장 탐내던 남자.

완벽한 조건의 그가 단 한 번 인생에서 의외의 선택을 한 것이 있다면 마리와 결혼한 것.
마리는, 인생을 걸고 갖고 싶은 여자였다.

그러나 끊임없이 도망치는 마리에게서 매번 절망하고 분노한다.
그녀를 곁에 붙잡아두고 싶지만 마리는 새장 속에 갇힌 새처럼 굴지 않았다.
용수철처럼 튀어나가는 저 여자는 언제든 엄마처럼 뒷모습을 보이고 집을 나가버릴 것 같아 불안했다.

그토록 혐오하던 아버지의 폭력성이 자신에게 고스란히 대물림됐다.
어느 날 사라져버린 마리를 찾아 짐승처럼 세상을 뒤진다.

주해라cast 왕빛나
여/ 37세/ 갤러리 부관장

부모님이 한 날 한 시에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자 혼자 남은 해라는 해라의 부모와 친했던 정원부모의 보살핌을 받으며 정원의 집에서 지냈다.
미술가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된 것도 정원 집안 덕분이었다.
의지할 데 없던 해라에게 넉넉한 나무 그늘을 만들어준 남자, 한결같이 응원해주고, 용기를 주던 정원.
그런 정원을 해라는 오래오래 사랑해왔다.

그녀 인생에 최악의 실수는 정원과 미대 동기 하경을 만나게 한 것이었다.
아니, 하경을 친구로 곁에 둔 것이었다.

현재, 정원의 병원 건물에서 경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하경의 사고 후, 정원이 하경을 대신해 맡아 달라고 부탁했다.
그렇게 해라의 인생에도 기회가 처음 찾아온다.
정원의 사랑과 하경의 갤러리, 모두 다 가질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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