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배우 중에 하나가 바로 손호준인데 삼시세끼를 보면서 손호준이라는 배우에 대해서 매우 좋게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연기도 나름 괜찮게 하기 때문에 손호준이 출연을 하는 작품들도 찾아보게 되는것 같네요.
그런데 이번에 손호준이 주인공인 영화가 하나 개봉을 하는데 김해숙, 손호준 주연의 봄볕 같은 감동실화 <크게 될 놈>이라는 작품이에요. 영화 <크게 될 놈>은 헛된 기대만 품고 살아온 끝에 사형수가 된 아들과 그런 아들을 살리기 위해 생애 처음 글을 배우는 까막눈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감동실화라고 하네요.
봄에는 좀 감동코드가 있는 작품들이 나오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크게 될 놈>이 아닐까 싶네요. 영화는 스스로도 놓아버린 벼랑 끝 막장인생에서 자신을 향한 어머니의 애끓는 사랑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된 실제 사형수의 가슴 뭉클한 사연을 영화화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사실 좀 예상이 되지만 그래도 좀 끌리는 작품인듯 보이네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인 만큼 그 부름만으로도 가슴 먹먹해지는 존재인 ‘엄마’와 회한 가득한 ‘아들’의 진실된 이야기를 그리며 따스한 감동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연기 경력 46년차 믿고 보는 국민배우 ‘김해숙’과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겸비한 ‘손호준’이 각각 영화 속 어머니와 아들을 연기하니 기대가 될수 밖에 없네요.
실화의 감동을 증폭시킬 현실적인 어머니와 아들로 분하는 두 명품배우의 만남만으로도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탁 트인 하늘과 바다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섬마을 풍광을 배경으로 엄마와 아들로 열연을 펼칠 김해숙과 손호준의 다정한 모습이 매우 눈에 보이는데요. 과연 어떤 폭풍눈물을 쏟을수가 있는 작품이 될지 귀추가 주목이 되네요.
전라도 어느 섬마을 기강과 기순 남매의 엄니 순옥 그리고 깡따구 하나는 알아주는 순옥의 사고뭉치 아들 기강은은 성공해서 돌아오겠다며 무모한 성공만을 꿈꾸다 결국 범죄자로 전락해 사형을 선고 받게 되는데요. 정부는 엄정한 법집행을 이유로 사형집행을 발표하게 되죠.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과 공포로 자포자기한 기강에게 평생 까막눈으로 살아온 엄니의 생에 첫편지가 도착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김해숙과 이제 크고 있는 배우 손호준이 주연으로 등장하는만큼 원로배우와 주목받는 배우의 투톱영화로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여 대작으로 빛날지 아니면 여느 영화처럼 범죄자를 미화하고 사형제도를 이야기하는 신파극적인 영화가 될지는 개봉 후에 알수가 있을것 같네요.
김해숙, 손호준 주연의 감동실화 <크게 될 놈>은 삶의 자세와 어머니의 사랑을 되새기게 하는 영화로 4월 18일 개봉을 하니 영화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