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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의뢰인 줄거리 포스터 예고편 스틸컷

모나미연필 2019. 4. 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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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전에 영화 <증인>을 본적이 있는데 역시 감동적인 영화는 언제 봐도 너무나 재미있는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 5월에 법정 드라마가 하나 개봉을 하는데 바로 영화 <어린 의뢰인>이거든요. 이번에 영화 <어린 의뢰인>이 메인 포스터 2종, 메인 예고편 영상, 보도스틸을 공개를 하여 주의를 모으고 있어요.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 영화인데요. 공개된 메인 포스터 2종은 이동휘(‘정엽’), 유선(‘지숙’), 최명빈(‘다빈’), 대한민국을 놀라게 만든 사건을 둘러싼 세 사람의 서로 다른 반응을 담고 있어요.

먼저 불안한 눈빛을 한 채 마스크를 쓴 ‘다빈’의 모습 위로 ‘정엽’의 긴박한 순간과 ‘지숙’의 서늘한 표정이 “어긋난 자백, 이젠 바로 잡아야만 한다” 카피와 함께 궁금증을 한층 더 유발을 하고 있죠. 또 다른 메인 포스터는 세 사람의 눈빛에 시선이 집중되는데 불안한 눈빛으로 몸을 웅크린 채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다빈’의 모습은 10세 소녀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어요.

“세상에 알려야 할 어긋난 진실!”이란 카피와 함께 결연한 표정 속 미안함이 가득한 ‘정엽’의 눈빛은 그가 전할 진심의 메시지에 주목하게 만드는 그런 포스터네요. 그런가 하면 ‘지숙’은 싸늘한 눈빛으로 “아무도 몰랐던 감춰진 비밀!”이란 카피와 함께 과연 그녀가 감추려고 하는 비밀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어요.

공개된 <어린 의뢰인> 메인 예고편은 ‘당신의 심장을 울릴 강렬한 문제작’이란 카피답게 묵직한 울림을 안겨준다. ‘2013년 실화 사건’이란 카피와 호송차로 이송되는 ‘다빈’의 모습이 단번에 몰입감을 더하고 있죠. 섬찟한 눈빛과 목소리로 “엄만 죽어도 널 버리지 않을 거야”라 말하는 엄마 ‘지숙’과 그녀의 시선 끝에 드러난 ‘다빈’의 상처 난 얼굴, 등골을 서늘하게 만드는 ‘지숙’의 행동에서 사건 뒤에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직감하게 만들고 있어요.

이후 ‘정엽’이 “아저씨가 정말 미안해”라며 전하는 사과와 무릎을 꿇은 채 오열하는 모습과10살 ‘다빈’의 “사랑해서 낳지 않은 아이는 남들처럼 살면 안 되는 거예요?” 질문은 보는 이를 울컥하게 만들며 <어린 의뢰인>이 전할 뜨거운 메시지에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어요. 공개된 보도스틸 9종은 성공과 출세만을 쫓던 변호사 ‘정엽’(이동휘 분)이 ‘다빈’(최명빈 분), ‘민준’(이주원 분) 어린 남매와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이 좋게 햄버거를 나눠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 이들이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는데요.

그런가 하면, ‘다빈’이 하나뿐인 친동생 ‘민준’을 살해했다고 자백, 모자를 깊게 눌러 쓴 채 경찰차로 호송되는 스틸은 충격적 사건을 예고하고 있죠. 또한, ‘다빈’을 돕지 못한 ‘정엽’의 간절함과 안타까움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스틸은 흥행 대세 이동휘의 뜨거운 감성 연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한편, ‘다빈’을 대하는 ‘지숙’(유선 분)의 이중적인 모습이 담긴 스틸이 궁금증을 더하죠.

‘지숙’이 ‘다빈’의 등굣길을 함께 하며 살뜰하게 챙기는 다정한 모습과 이와는 반대로 집 안에서는 ‘지숙’을 두려워하는 듯한 ‘다빈’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과연 이들 가족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게 만드는것 같아요. 추가로 공개된 <어린 의뢰인> 2차 보도 스틸 속에서 변호사 ‘정엽’(이동휘 분)은 친동생을 살해했다는 ‘다빈’(최명빈 분)의 자백에 감춰진 거짓을 밝혀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어요.

성공과 출세가 인생의 최우선이었던 ‘정엽’이 마음의 문을 닫은 ‘다빈’의 진실을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은 충무로 대세 배우 이동휘의 깊어진 감성 연기가 돋보이네요.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유선은 스틸 속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역대급 악역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요

모든 진실을 숨기던 ‘지숙’은 경찰에 연행되는데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지자 이들을 향해 매섭게 쏘아보고 있어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한편 쓰러진 ‘다빈’을 발견한 ‘정엽’이 두 얼굴의 엄마 ‘지숙’(유선 분)과 정면 충돌하는 스틸은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죠, 두 사람은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어린 의뢰인> 속 이들의 극한 대립을 예측케 해요.

이에 굴하지 않고 ‘정엽’은 법정에서 ‘다빈’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며 묵묵히 진술을 이어 나가고자 하는 모습을 통해 과연 ‘정엽’이 ‘다빈’을 위해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데요. 전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칠곡 아동학대 사건’을 모티브로 한 <어린 의뢰인>을 향한 관심이 예사롭지 않은듯 보이네요. <어린 의뢰인>의 소재가 된 ‘칠곡 아동학대 사건’은 계모의 상습적인 학대로 친동생을 죽였다고 거짓 자백했던 소녀의 사건을 다루었는데요.

이 사건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두 차례 방송된 것은 물론, 가해자 처벌 청원 운동까지 일어났을 만큼 전국민적인 공분을 사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대한 특례법’ 통과를 이뤄낸 사건 중에 하나죠. <어린 의뢰인>은 이동휘, 유선, 최명빈의 뜨거운 열연과 뜨거운 메시지로 사회에 묵직한 울림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어린 의뢰인> 개봉을 앞두고 전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으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영화들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광주 청각 장애인 학교 성폭력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466만 관객을 동원한 <도가니>와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 사건을 다룬 <재심>이 대표적이라고 할수가 있죠. <도가니>는 개봉과 동시에 전국민적인 분노를 일으키며 재수사가 진행됐고 당시 사건에 연루됐던 인물에게 징역 8년형을 선고하는데 성공한 사건이에요. <도가니>는 ‘도가니법’으로도 불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제정에 결정적 역할을 한 만큼 전국민의 관심을 받은 바 있죠.

<재심>은 제작 당시 누명을 썼던 사건 당사자의 판결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사건 수사에 가속이 붙어 당사자는 무죄 판결을 받게 되었죠. <도가니>와 <재심>에 이어 전국민을 분노로 들끓게 만들었던 실화 ‘칠곡 아동학대 사건’을 소재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실화 감동 드라마 <어린 의뢰인>은 오는 5월 개봉을 한다고 하니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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