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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줄거리 예고편 기대포인트

모나미연필 2019. 4. 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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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칸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은 테리 길리엄 감독의 작품으로는 <스타워즈> 시리즈, <패터슨>의 아담 드라이버와 <더 와이프> <지. 아이. 조> 시리즈의 조나단 프라이스 등이 있는데 바로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역시 매우 주목을 받았던 작품 중에 하나인데요.

거장 테리 길리엄 감독이 연출한 화제작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원제: The Man Who Killed Don Quixote)>가 국내 개봉을 5월 16일로 확정 지은데 이어,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고 하더라구요. 영화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는 매너리즘에 빠진 천재 CF 감독 ‘토비’(아담 드라이버)가 스페인 광고 촬영지에서, 여전히 환상 속에 살고 있는 자신의 데뷔작 속 주인공 ‘돈키호테’(조나단 프라이스)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라고 해요.

 

이번에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거대한 거인의 손바닥 안에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속 다양한 캐릭터들의 여정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특히, 소설 [돈키호테] 속 시그니처 모험인 풍차를 공격하는 돈키호테, 거인들, 아름다운 둘시네아의 모습 등과 함께 ‘17세기(?) 돈키호테와 21세기 산초의 기묘한 여정이 시작된다!’라는 카피 문구는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어요.

또한, 비주얼리스트 거장 테리 길리엄 감독의 작품답게 화려한 색감, 독특한 비주얼 자체만으로도 한 폭의 초현실적 작품같이 느껴지며 시선을 빼앗고 있죠.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아담 드라이버의 능청스러운 모습과 조나단 프라이스의 묵직한 울림을 주는 연기 앙상블을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어요.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의 메인 예고편은 웅장한 음악과 함께 ‘어떤 이들은 날 미치광이라고 부른다. 망상에 빠져있다고도 한다. 나는 돈키호테다. 절대 죽지 않을 것이다’라는 카피가 이어지고 있죠. 하지만 곧 분위기가 반전되고 자신을 돈키호테라고 믿는 한 남자가 용감무쌍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산초는 그를 미친 노인이라 부르는데요.

조나단 프라이스가 열연한 ‘자신을 돈키호테라 믿는 남자’의 사연은 무엇인지, 산초로 불리며 돈키호테와 함께 여정을 다니게 되는 아담 드라이버의 진짜 정체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어요.

또한, 황홀하고 환상적이며 비범한 미장센이 돋보이는 장면들과 스케일 넘치는 마스커레이드 몹씬 등이 등장해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죠. 비주얼리스트 거장 테리 길리엄 감독 특유의 기발하고 독특한 미장센과 영상미가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는 5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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