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강남스캔들이 막이 내리고 후속작으로 수상한 장모라는 작품이 시작을 한다고 하는데요. 드라마 수상한 장모는 5월 20일부터 SBS에서 방영을 하는 아침드라마라고 해요.
드라마 수상한 장모 줄거리 같은 경우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은석과 제니.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수진. 장모님이 내 원수가 되어버린 은석의 사연, 그리고 수상한 장모의 비밀 이라고 하네요.
총 120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수상한 장모는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는가?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은석과 제니. 어디 내놔도 흠잡을 데 없는 대한민국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수진 결혼 후 장모가 되어서까지도 사위에 대한 미움은 계속되는데 장모님은 내 원수가 되어버린 은석의 사연, 그리고 수상한 장모의 비밀. 이로 인해 험난해야만 했던 두 자매의 사랑 이야기 라고 하네요.
왕수진 _ 김혜선
55세. 과거 소매치기 잡범으로 활동했다.
다혈질이고, 천성적으로 천박한 여자. 돈 잘 버는
제니 덕에, 우아한 생활은 하고 있지만
자신의 기질은 감추지 못하고, 욱하는 성격에
예고도 없이 거칠어지고 막말을 하며,
화가 나면 자신이 뭘 하는지도 모를 만큼 꼭지가 돌아버린다.
소매치기 시절엔 신출귀몰하고, 날렵해 한 번도 검거된 적이 없다.
도주 중에 길을 잃고 울던 어린 제니를 발견하고 도주에 이용하곤
자신의 신분을 미혼모로 위장한다.
천신만고 끝에 먼 타지로 흘러 들어간 수진.
계속 제니를 앵벌이 삼아 나쁜 짓을 하고 싶어 했지만
천성적으로 타고난 제니의 재능은 어느새 소매치기보다 짭짤한 돈벌이가 되어있다.
제니를 통해 생각지 않은 수익을 잡은 수진은 제니가 벌어주는
돈을 챙기는 일에 재미를 붙인다.
악착같이 무섭게 일하던 제니의 능력은 점점, 상상 이상으로 커져가
부와 성공을 이루고 수진은 제니의 재주를 이용해
우아한 중년의 사업가로 변신했다. 지금은
제니 브랜드의 총 책임자로 활약 중이다.
겉으론 제니에게 최선을 다하는 척 하지만,
제니를 보살피고 매니지먼트 한다는 명목 아래
일상에서부터 사회적 관계까지 모든 것을 좌지우지 하고
심지어는 제니에게 위험한 상황까지 연출하기도 한다.
제니에게 자신의 비밀이 밝혀져
제니가 이룬 부와 성공에서 멀어질까 늘 전전긍긍한다,
일찌감치 제니의 신랑감으로 호텔 사업가 안만수를 점찍어 놓고
사위처럼 여기고 가까이 한다.
그러던 중 날카롭고 지적이며 예리하고 깐깐하기까지 한 젊은 남자
은석이 나타나 제니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첫 만남에서부터 두려움과 위기감을 느끼게 했던 은석.
불길한 기운을 주는 은석에게 절대 제니를 주고 싶지 않다.
은석을 떼어내고 안만수와 제니를 결혼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데...
제니 한 _ 신다은
29세. 베일에 싸인 패션 디자이너
명랑 쾌활하고,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시키는 심플한 성격.
엄마 수진과는 둘도 없는 모녀 사이이다.
주 무대는 일본. 그곳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던 중
제이 그룹과 제휴 계약을 맺기 위해 귀국한다.
디자인 외의 모든 것은 엄마 수진에게 맡기고 살아왔던 제니지만
수진이 제멋대로 점찍어 놓은 예비 사위
안만수만큼은 인정할 수 없다.
이미 제니의 신랑이라도 된 것 마냥 수진과 합을 맞추어
들이대는 안만수를 투명인간 취급한다.
그러던 중, 은석과 인연이 되고,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은석과의 만남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고
오직 안만수만을 자신의 사윗감으로 생각해왔던 수진과 첨예하게 대립한다.
또한 우연히 마주쳤던 이경인이라는 기자와
마음을 털어놓을 만큼 가까워질 무렵, 돌연 경인이 사라지자
은석과 함께 사라진 경인을 찾아 나서면서 자신에 얽힌 비밀에 다가간다.
자신이 평생 믿고 의지해왔던 수진이
실은 자신의 친엄마가 아니었으며 자신의 인생을 재단하고
철저히 착취하고 구속해 왔던 악녀였음을 알게 된 후
피할 수 없는 갈등을 하고
잃어버렸던 자매 송아와 얽힌 진실에 다가간다.
오은석 _ 박진우
33세. 유학파 출신 컨설팅 전문가. 주식회사 제이 그룹의 친 손주
조용하면서도 부드러운 성격이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 한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할아버지와 고모의 손에서 자랐다.
할아버지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다. 할아버지는 자신의 사업을
은석에게 물려주고 싶어 후계자 교육을 시키려 하지만
같이 사는 고모 애리는 늘 은석을 견제한다.
애리의 견제와 눈총이 싫어서 대학 입학과 동시에
유학길에 올라, 서울 생활은 외면하고 살던 중 할아버지의 부름으로
귀국하고 다시 애리와 피치 못할 대립관계를 맞게 된다.
그러던 중 일본에서 짧은 인연이 닿았던 제니 한과
다시 만나 인연이 깊어지면서 사랑에 빠진다.
제니 한을 알게 될수록 제니 한이 처한 특별한 상황과 굴레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된다.
제니 엄마 수진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제니와의 사랑을 키우며
결혼까지 강행한다. 은석을 미워하는 장모 수진과의 갈등은
은석에게 깊은 상처를 주지만 은석은 장모의 마음을 사기 위해 끝까지 노력한다.
그러나..
수진이 숨겨왔던 비밀을 하나씩 알아낼수록
제니와의 사랑은 큰 풍랑을 겪는다.
송아와는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송아가 이혼 후 더욱 각별해지고
송아의 아픔을 챙기는 사이가 된다.
안만수 _ 손우혁
34세. 호텔 사업가. 한국계 미국인. 현재 일본에 거주하고 있다.
별칭 안 만수르.
할아버지에게서 어마어마한 재산을 물려받은 부동산 재벌,
우연한 기회에 제니를 좋아해서,
제니를 따라 다니지만, 제니의 마음은 사지 못한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제니 옆에 붙어 있을 수 있는 건
그나마 자신을 좋아해주는 수진과 죽이 착착 맞기 때문.
수진은 이미 그를 안 서방이라 부르고 있다.
수진을 장모님이라 부르지만 정작 당사자인 제니로부터는 눈길 한번
제대로 받지 못한다. 그럼에도, 엉뚱한 곳에 투자해 돈을 잃고
경제난에 허덕이기도 하는 수진에게 거액의 돈을 베팅해 주기도 하면서,
더욱 수진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다.
탄탄하고 안정된 호텔 사업으로 시간과 돈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산다.
시종 자신에게 냉정하게 구는 제니로 인해, 절망하지만,
쉽게 제니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에게도 수진과 제니 곁을 떠날 수 없는 그만의 이유와 한이 있는데...
수진과 찰떡같은 장서 궁합을 보이면서도 때때로
수수께끼 같은 행동을 하는 의문의 인물...
은석과 제니의 사랑을 뜬눈으로 지켜보며 사랑의 패배자가 되어야만
하는 가련한 인물이면서도 제니 그리고 경인을 둘러싼 사건 사고들의
해결사의 역할을 한다.
최송아 _ 안연홍
36세. 제니의 친언니. 디자이너. 이혼녀
대차고 씩씩한 성격.
그 어떤 힘겨움 앞에서도 웃음과 당당함으로 대한다.
준재벌집 며느리에서 어느 날 갑자기 이혼녀로 전락했다.
결혼 시작부터 자신을 탐탁지 않게 여겼던 시어머니, 오애리.
거기다 불의의 사고로 아이까지 잃자
더욱 심해진 애리의 구박을 참고 살았지만,
그 와중에 바람까지 피운 남편의 추악한 이면을 확인하곤
시원하고 당당하게 이혼을 결정한다.
이혼 후 홀로 사는 친정엄마를 자신의 집으로 모시게 된다.
평생을 시장 통에서 국밥을 팔며 살아왔던 친정엄마에게는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짐을 간직하고 있다.
아주 어린 나이에, 엄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동생의 손을 잡고 꽃구경을 가다
동생을 잃어버린 것.
동생은 죽은 것으로 결론이 났지만, 지금까지도 동생을 기다리는 엄마에게
깊은 죄책감을 안고 살아간다.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집에 세 들어 살게 된
경인, 동주 남매와 친해지며 동주와는 운명적인 인연이 된다.
그러던 중 은석의 요청으로 은석 회사의 디자이너로 일하게 되고
은석을 통해 제니와 조우하면서, 제니의 살아온 내력에
관심을 갖게 된다.
제니의 비밀을 파헤치던 경인이 사고로 사라지자 동주를 도와 경인의
실종 사건을 추적하며
경인의 사고 원인을 캐는 동주의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
세파와 복수심에 흔들리는 동주의 마음을 붙잡아 주고
적극적으로 동주에게 구애하며 사랑의 승리자가 된다.
이동주 _ 김정현
37세. 퀵 배달 직원에서 제이 그룹 오 회장의 수행 비서로 발탁됨.
부모 형제를 일찌감치 잃고 맨 주먹으로 세상에 내 던져진 남자.
경찰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후, 경찰 현장에서 일한 경력자.
범인 검거 현장에서 범인이 죽는 사고를 겪고 총기 사고의 누명으로
책임을 뒤집어 쓴 후 경찰에서 사직한 과거가 있다.
온갖 잡일을 하면서도 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던 중,
사랑하는 여자가 결혼 전에 아이를 갖자 식도 올리지 않은 채 혼인 신고를 하고
일용 잡부로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다.
아이를 낳으면서부터 지병에 시달리던 아내가 세상을 떠나버린 건 벌써
5년 전 얘기.
상처의 아픔을 딛고 어린 딸을 키우며 빠듯이 살아간다.
이제, 남은 꿈은 서울 하늘 아래 반듯한 내 집 하나 마련해
토끼 같은 새끼와 기자의 꿈을 키우는 동생에게 돈 걱정 집 걱정
안 시키고 호강시켜 주는 일이다.
생활고에 시달리다 이사를 하게 되면서
우여곡절 끝에 송아의 집에 세를 살게 된다.
그러던 중 그를 오래 전부터 지켜보던, 제이 그룹 오 회장의 부름을 받는다.
오 회장은 그에게 연기처럼 사라진 흑장미를 찾아내라는 미션을 부여하고
오 회장의 미션을 수행해가던 중
갑자기 여동생 경인이 의문의 사고를 당한다.
동생의 사고 원인을 캐던 중 동생의 사고가 제니의 비밀과 얽혀 있다는
진실에 다다르면서 동주는 걷잡을 수 없이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흑장미의 진실에 성큼 다가간다.
함께 진실을 파헤치는 송아와는 불가분의 인연으로 더욱 얽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