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는 사실 한국영화 시장에서 매우 약세를 거듭하고 있지만 꾸준한 마니아 층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에 예언적인 악몽과 연쇄 실종 사건을 다룬 하우스 미스터리 호러 이 오는 2월 개봉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영화 은 항상 악몽에 시달리는 ‘장주’가 어느 날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진 남편의 실종 신고를 하면서, 숨겨진 사건의 비밀이 밝혀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티저 포스터에는 인적이 보이지 않는 터널 속에 한 여인이 우두커니 서 있는 모습으로 오싹함을 보여주었었는데요. 어둠에 가려져 표정조차 보이지 않는 실루엣이지만 몽환적인 분위기로 인해서 매우 눈에 띄었던 것이 생각나에요.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실체를 알 수 없는 여인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