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복이는 한국인의 소울푸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고추장을 주재료로 하는 빨간 음식의 대명사로 매운 음식을 별로 잘 먹지 못하는 아이들도 물과 함께 먹으르 정도로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 중에 하나이기도 하죠. 떡볶이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로 궁중에서 흰떡과 등심살·참기름·간장·파·석이버섯·잣·깨소금 등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기록에는 떡볶이라는 이름 대신 떡찜, 떡잡채, 떡전골 등으로 불렸다고 되어있더라구요. 간장으로 양념을 한 떡볶이는 원래 파평 윤씨 종가의 음식으로 파평 윤씨 가문의 간장이 맛있는데 이를 활용해 소갈비 같은 재료를 넣어 간장으로 조리한 별식이었다고 해요. 이후 떡볶이라는 이름과 명칭이 처음 등장하는 것은 1942년 방신영의 으로 떡에 고기와 채소 등을 넣어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