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의 성인판이라고 했던 영화 이 드디어 개봉을 하게 되었는데 역시 이병헌 감독의 특유의 감성이 잘 살아난 작품을 만들어 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코미디 영화를 그러게 좋아하지 않는데, 영화 의 유쾌함은 여전했고, 성인판의 이점을 잘 살린 작품이지 않을까 싶네요. 중년 부부들의 일상을 정말 잘 그렸다고 할수가 있는데요. 사랑이 아닌 정으로 사는 이들의 일상과 아슬아슬한 모습들이 정말 짜릿하게 잘 담아낸듯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연인보다는 정말 중년 부부들이 보면 더욱더 좋은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사실 바람을 주제로 한다는 것은 좀 위험한 줄타기와 같은데, 간통법이 폐지되고 엄청나게 많은 이들이 이에 대해서 말이 많았잖아요. 이런 시기에 바람이라니!! 정말 과감하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하지만 그 누구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