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성장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많은 이들이 알고 있겠지만 고통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런 고통과 쪽팔림으로 얼룩진 흑역사를 가지고 있는 학수와 선미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 영화가 하나 개봉을 했어요. 바로 이준익감독의 영화 이죠. 영화 은 영화 와 의 뒤를 잊는 이준익 감독의 청춘 3부작 마지막 작품으로 기존의 작품은 과거의 인물들을 보여주면서 청춘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주었다면 이번 작품은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면서 위태해보이는 청춘들을 그대로 지켜봐주고 성장해나가는 그들의 모습을 그저 옆에서 응원을 하는 모습을 발견할수가 있었어요. 영화에서 학수(박정민)은 직업중에서 가장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것은 래퍼이겠지만 실상은 음악으로 돈이 안되어 멀티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하는 학수 a.k.a 심뻑이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