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녹두꽃은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인데 이번에 막을 내리고 새로운 드라마 의사요한이 방영 예정이라고 하더라구요. 특히 일본의 작가 겸 의사 구사카베 요의 소설 신의 손을 원작으로 하여서 그런지 더욱더 기대가 되는 작품 중에 하나에요. 드라마 의사요한 줄거리 같은 경우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라고 하는데요. 총 32부작으로 제작된 의사요한은 급성·만성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이야기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찾는 과정을 마치 범인을 쫓듯 수사물처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고 하네요. 사실 이전의 지금까지 메디컬 드라마는 환자를 ‘살리는’ 의사들의 이야기였죠. 당연하다. 의사는 환자 살리는 직업이니까. 우리가 아는 의사의 일이란 환자를 살리는 것까지였으니까.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