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버섯을 정말 좋아하는데 벗섯 종류는 모두 좋아하는것 같아요. 그런데 남편은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그 중에 가장 좋아하는 버섯이라고 한다면 바로 팽이버섯이 아닌가 싶어요. 팽이버섯은 찌개를 끓일때 사용을 하고 남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처치 곤란인데 이때 간단하게 전을 만들어 먹으면 딱 좋은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이 향긋한 버섯을 일본산이라고 생각하고 일본 이름(えのき茸, 에노키타케)으로 부르지만, 팽이버섯은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도 야생으로도 자란다고 하네요. 겨울철에 또는 적어도 겨울이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기 때문에 영어로는 겨울버섯(winter mushrooms), 일본어로는 유키노시타(ユキノシタ, ‘눈(雪) 아래’라는 뜻)으로 불리기도 하죠. 팽이버섯(Flammulina vel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