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프렌치토스트 좋아하시나요?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브런치 메뉴 중에 하나인데 남편이 주말에 잘 만들어 주는 메뉴 중에 하나에요. 프렌치 토스트(French toast)는 빵에 달걀과 우유를 섞은 것을 적셔서 구워낸 요리로 구워내기 전에 설탕이나 바닐라, 계피를 넣어서 달콤하게 먹기도 하며, 설탕이나 버터, 과일, 시럽 등을 얹어 먹기도 하는 메뉴라고 해요. 프렌치 토스트가 언급된 최초의 문헌은 4세기나 5세기에 기록된 것으로 추정되는 라틴어 요리책 《아피기우스》인데요. 이 요리책의 조리법에는 빵을 달걀 없이 우유에만 적시며, 요리의 특별한 이름이 없이 단순히 다른 달콤한 요리(Aliter Dulcia)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14세기 독일에도 "알메 리터"(Arme Ritter, 독일어로 "가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