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참 가슴 아픈 실화가 영화로 개봉을 하는데 바로 관부재판을 담고 있는 영화 인데요. 한국인이라면 공감을 살수밖에 없는 작품이기 때문에 기대작 중에 하나였죠. 사실 지금은 위안부라는 단어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예전에는 순결을 중요시 했기 때문에 쉬쉬했던 이야기이고,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증언한 故 김학순 할머니의 1991년 이후에야 쉬쉬했던 괴담이었던 이야기가 실제로 존재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사실 이 문제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이야기인데요. 아직도 풀지 못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욱더 절실하게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영화에서는 좋은일을 하자고 부산여성연합회에서 가볍게 시작을 한 일이었지만, 이 일이 좋은일이 아니라 당연히, 마땅한 일이 되어버린 전이 드라마적인 요소로 사용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