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외국영화_프리뷰

쓰리 세컨즈 줄거리 예고편 포스터 스포츠 실화 영화

모나미연필 2019. 6. 17. 08:59
반응형

가끔은 현실이 영화보다 더욱더 영화 같음을 느낄때가 있는데요. 특히 스포츠는 정말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할 정도로 기적같은 일들이 일어나곤 하는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올림픽 역사상 가장 극적인 승부, 3초의 기적을 그린 감동실화 <쓰리 세컨즈>가 6월 개봉을 확정 했다고 하더라구요.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푸른빛의 시원한 바탕에 농구 경기의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한 듯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마치 골이 들어가는 듯한 마지막 순간을 포착한 듯한 모습과 농구공에 그려진 러시아와 미국의 국기는 1972년, 올림픽 역사상 초유의 경기가 펼쳐졌던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포스터가 아닌가 싶어요.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예측할 수 없는 극적인 승부가 펼쳐졌던 당시의 현장을 직접 보는 듯한 리얼한 경기 장면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요. 새롭게 부임한 국가대표 감독과 각자의 남모를 사연을 가진 선수들이 모여 최고의 팀을 만들기 위한 열정과 노력의 과정을 느낄 수가 있죠.

또한 갑작스럽게 기자회견에서 라이벌인 미국을 꺾겠다고 선언하는 감독의 모습과 이에 경악하는 관계자, 기자들의 모습은 1972년 당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이어 ‘모든 것을 건 마지막 경기’, ‘주어진 시간은 단 3초’라는 카피와 함께 엄청난 속도와 감각적인 영상으로 펼쳐지는 경기 장면은 스포츠 역사에 남은 기록적인 사건을 생생하게 그려낸 <쓰리 세컨즈>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어요.

 

공개된 보도스틸 속에는 당시 최강자 미국을 꺾기 위해 접전을 벌였던 소련 남자 농구팀의 감독과 선수들의 모습이 담겨있는데요. 경기를 앞두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감독의 모습과 선수들의 출전 장면은 당시 숨막혔던 현장의 긴장감을 여기서도 느낄수가 있네요.

이어 미국을 상대로 소련이 낮은 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농구 골대를 앞에 두고 양국의 선수가 승부를 겨루는 박진감 넘치는 모습과 승리에 환호하는 선수들의 표정은 당시 현장에 있는 듯한 리얼리티를 선사하고 있는데요.

또한 모든 선수가 웃는 얼굴로 한 곳을 바라보며 박수를 치는 모습과 선수들이 바닥에 누운 채 몸으로 승리를 자축하는 듯한 유머러스한 모습까지 <쓰리 세컨즈>가 선사할 다양한 모습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어요. 메인 포스터, 메인 예고편,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영화 <쓰리 세컨즈>는 6월 개봉 예정이라고 하니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