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엄청 재미있게 보았던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벌써 막을 내렸는데요. 부모님과 두런두런 앉아서 보았던 드라마라서 그런지 정말 아쉽더라구요. 이런 드라마 여람아 부탁해 후속작으로는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라는 작품이 방영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줄거리 같은 경우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 라고 하는데요. 총 120부작으로 제작이 된 일일 드라마 라고 하더라구요..
그렇다면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기획의도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세상에 하나뿐인 친아들은 세상을 떠나고 사고뭉치 의붓자식들만 득실대는 꼰닙네.
이 집엔 들어오기만 했다 하면 누구나 자식으로 품어주는 통 큰 시어머니 꼰닙과
바람 잘 날 없는 유별난 시집살이에 도가 튼 국민며느리 강여원이 산다.
비록 남들과 다르지만 남다른 가족애를 발휘하며 진정한 가족으로 단단히 여물어 가는
사연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와 삶의 위로가 되는 힐링 로맨스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또한 생명 나눔으로 꼰닙네와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된 청년 봉천동을 통해
베풂, 은혜 등 잊혀져 가는 삶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
강여원 cast.최윤소
꼰닙의 며느리. 보람의 엄마.
#국민며느리 #강인한_생활력 #도전의 여왕(불굴의_줌마정신)
힘든 내색 한번 한 적 없을 정도로 속이 깊고 생활력도 강하다. 인내심은 두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 그래서 꽃다운 시절을 즐길 새도 없이 동우와의 결혼으로 시작된 아내, 엄마, 며느리, 제수씨, 형수, 올케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했다. 드디어 분가의 꿈을 이뤄 꽃길을 걷게 될 거란 희망 하나로 버텨 냈지만, 세상은 그녀에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봉천동 cast.설정환
보육원 출신 변호사. 하나음료 대외협력팀장.
#사법연수원_차석 #넉살_유들유들 #심장이_쿵쿵
다섯 살 어린 나이에 여동생과 함께 거리에 버려져 고아가 됐지만, 오히려 더 밝고 긍정적으로 세상이 그에게 던져준 시련을 멋지게 극복해냈다. 피나는 노력으로 거머쥔 사법고시 합격의 영광. 하지만 아직 그의 몫의 시련이 더 남아 있던 것인지 앓고 있던 심장병 때문에 심장이식을 해야 할 위기에 처한다. 후원자였던 병래가 손을 내밀자, 그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하나음료 대외협력팀장을 맡게 된다
김지훈 cast.심지호
천동의 보육원 동기. 하나음료 경영기획본부장.
#병래의_오른팔 #업무능력수치_만렙
세련된 매너와 따뜻한 미소 뒤로 차가운 심장을 숨기고 있는 야심가. 천동과 같은 보육원 출신이다. 후원자였던 병래의 눈길을 산 이후 하나음료에 입사, 병래의 오른팔로 활약하고 있다. 병래 딸 수지를 향한 마음이 하나음료 후계자가 되기 위한 야심 때문인지 아니면 진실한 사랑 때문인지 아직은 확실치 않지만, 수지의 시선이 제가 아닌 천동을 향하는 게 싫다.
황수지 cast.정유민
황수지 역 / cast. 정유민 병래와 윤경의 무남독녀 외동딸. 팝 아티스트.
#안하무인_트러블메이커 #하나음료_유일한_상속녀
아버지 병래에게선 두둑한 배짱을 엄마인 윤경에게선 인형 같은 외모를 물려받았다. 거기에 하나음료의 유일한 상속녀라는 배경까지. 이 모두가 오만방자 독설 작렬의 금수저, 황수지를 만들었다. 지훈이 싫은 건 아니지만, 안타깝게도 설렘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런데 자신을 막 대하는 천동에게서 생전 느껴본 적 없는 설렘을 느끼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