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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연필 2020. 2. 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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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요리를 매우 좋아하는 편인데 요리를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매우 스트레스가 풀리기 때문에 요리에 대해서는 좀 많이 알아보는 편에 속하는것 같아요. 그런데 3월 개봉하는 또 하나의 다큐 명작 <밥정>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가 되어서 매우 관심이 가더라구요.

영화 <밥정>은 발길 닿는 대로 재료를 찾고, 손길 닿는 대로 요리를 만드는 임지호 쉐프의 자연주의 음식들의 등장과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드라마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영화 <밥정>은 방랑식객 임지호 쉐프가 생이별한 친어머니, 가슴으로 기르신 양어머니, 긴 시간 인연을 맺은 길 위의 어머니를 위해 그리움으로 짓고 진심으로 눌러 담아 정성껏 차린 한상차림, 10년의 여정 속에서 우러나는 인생의 참맛을 그린 작품이라고 해요.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인 핫독스 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 초청을 비롯해 국내외 14개 영화제에 초청되어 작품성을 인정 받은 작품으로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공개된 <밥정>의 티저 예고편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요리사이자 자연요리연구가인 임지호 쉐프가 가진 “자연에서 나는 것은 아무 것도 버릴 것이 없다”는 요리철학을 확인시켜주는 동시에 소박하지만 풍성한 마음이 담긴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들판의 푸른 잎을 따 정성스레 손질하고 토닥토닥 칼질해 먹기 좋은 음식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은은한 바람과 새 소리, 계곡 소리와 어우러져 오감을 만족시킨다고 해요. 여기에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의 여행 길에서 만나 정을 나눈 김순규 할머니의 함박웃음과 “맛있네”라는 말씀이 긴 여운을 남기네요.

<밥정>은 임지호 쉐프의 발길을 따라 대한민국 4계절의 아름다운 풍광과 자연을 재료 삼아 정성껏 차린 그리움의 맛, 인연의 맛, 인생의 참맛을 담아내 관객들에게 올해 첫 감동 다큐멘터리로서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하는데요. KBS 인간극장과 SBS 스페셜 등을 연출한 박혜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고 하더라구요.

공개된 스틸은 김혜수, 엄정화 등 국내 스타들이 사랑하는 방랑식객 임지호 쉐프의 삶과 따뜻한 음식, 아름다운 4계절의 자연을 담아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기에 매우 충분했는데요. 임지호 쉐프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요리사이자 자연요리연구가로 유명하죠. 그는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을 유랑하면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창적인 요리의 세계를 연 장본인인데요.

“자연에서 나는 것은 아무 것도 버릴 것이 없다”라는 음식철학을 기반으로 잔디, 잡초, 이끼, 나뭇가지 등을 재료 삼은 놀라운 요리들을 선보여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모았어요. 자연을 재료 삼은 임지호 쉐프의 요리에 국내 스타들은 “재료 고유의 향취가 느껴진다”(김혜수), “그의 음식을 먹으면 에너지를 먹는 기분일 것 같다”(엄정화), “이름 모를 풀들로 요리를 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한예리)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죠.

공개된 스틸은 임지호 쉐프의 삶과 음식, 사계절의 자연 풍광을 담아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는데요. 봄부터 겨울까지 산과 바다, 들판, 계곡을 돌아다니며 식재료를 찾는 자연을 담은 여정은 영화가 선보일 아름다운 영상미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의 여행에서 만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김순규 할머니와의 모습은 그 동안 잊고 지내던 인생의 ‘참맛’을 일깨우며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음식 다큐멘터리가 아닌가 싶네요. ‘밥’으로 이어지는 ‘정’을 담아 자극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대접하는 10년 동안 우려낸 진국 같은 영화 <밥정>은 3월 개봉 예정이라고 하니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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