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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공포의 시작 줄거리 내용 포스터 공포영화 추천

모나미연필 2020. 2. 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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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는 사실 한국영화 시장에서 매우 약세를 거듭하고 있지만 꾸준한 마니아 층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에 예언적인 악몽과 연쇄 실종 사건을 다룬 하우스 미스터리 호러 <혼: 공포의 시작>이 오는 2월 개봉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영화 <혼: 공포의 시작>은 항상 악몽에 시달리는 ‘장주’가 어느 날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진 남편의 실종 신고를 하면서, 숨겨진 사건의 비밀이 밝혀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티저 포스터에는 인적이 보이지 않는 터널 속에 한 여인이 우두커니 서 있는 모습으로 오싹함을 보여주었었는데요. 어둠에 가려져 표정조차 보이지 않는 실루엣이지만 몽환적인 분위기로 인해서 매우 눈에 띄었던 것이 생각나에요.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실체를 알 수 없는 여인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는데요. 아무런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 표정으로 ‘최 형사’(김승현)를 지긋이 바라보는 여인(지이수)과 잔뜩 경직된 그의 대조된 모습은 공포감을 더욱 극대화하고 있어요. 여기에, “그들이 사라지고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라는 문구는 누군가의 실종으로 무언가가 발생할 것이라는 소름 끼치는 스토리를 암시라고 있어요.

과연 김승현은 무엇을 알고 있는지, 이들에게 일어날 기이하고 섬뜩한 일들은 관객들을 색다른 공포를 경험하게 만들 예정이라고 하네요. 공개된 예고편은 인적이 드문 공간에서 갑작스럽게 등장한 의문스러운 여인의 모습으로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에요. 이어 스산함이 감도는 폐가에 들어선 한 남자와 무언가를 발견하고 놀라는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예측불가 사건의 시작을 알려요.

여기에 사건을 취재하던 최 형사(김승현)는 “이곳에서 다른 사건이 좀 있었는데…”라며 의미심장한 대사로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어요. 실종된 남편을 찾던 ‘장주’(옥지영) 역시 누군가로부터 공격을 당하면서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는 한편, 각기 연결된 인물들과 그들에게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에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계속해서 발생하는 실종 사건으로 긴장감을 더하는 가운데,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 이들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강렬한 재미를 전하고 있는데요. 공개된 보도스틸은 인적조차 보이 않는 집 안 그리고 울창한 나무들로 둘러싸인 듯한 공간 등 보기만 해도 스산함이 느껴지는 비주얼을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요.

먼저, 무언가를 발견하고 겁에 질린 장주(옥지영)와 그런 그녀를 도와 사건을 파헤치는 최형사 역의 김승현의 모습은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유발하는데요. 그런 그들 앞에 등장한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여인(지이수)은 의미심장한 미소로 더욱 섬뜩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요. 특히, 하얀 원피스의 차림은 섬뜩한 아우라를 부각함과 동시에 영화의 공포감을 더욱 극대화하고 있죠.

유성호 감독의 신선한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 <혼: 공포의 시작>은 배우 김승현, 옥지영, 지이수까지 중견과 신인까지 아우르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호흡이 몰입도 높은 하우스 미스터리 장르를 완성시켰는데요. 먼저, 최근 KBS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로 제26회 KBS 연예대상 쇼 오락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김승현은 30년 전의 사건을 파헤치는 ‘최형사’ 역을 맡았다고 해요. 드라마는 물론 연극 무대를 통해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십분 발휘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요.

악몽에 시달리는 주인공 ‘이장주’ 역으로는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그 해 춘사영화제 신인 여우상 수상한 배우 옥지영이 맡았는데요. ‘이장주’는 악몽과 함께 극심한 감정 변화를 겪는 인물로, 옥지영은 지금까지의 필모그래피에서 찾아볼 수 없는 묘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분해 심도 깊은 감정 연기로 극을 압도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최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지이수가 의문의 여인을 맡아 첫 스크린 데뷔한다고 하네요. 이처럼 각기 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혼: 공포의 시작>은 미스터리하면서도 현실적인 전개로 체감지수 높은 공포감을 선사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하우스 미스터리 호러 <혼: 공포의 시작>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라고 하니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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