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한국영화인데, 이번에 세기말적 가부장제에 작별을 고하며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과 초청을 받고 있는 <이장>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하네요.
영화 <이장>은 아버지의 묘 이장을 위해 오남매가 모이고, 오랫동안 집안에 뿌리박힌 차별을 위트 있고 날카롭게 그려낸 우리가 한 번쯤 경험했을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공개된 <이장> 메인 포스터는 봄을 알리는 듯 온 가족이 환하게 웃고 있어 기분 좋은 따뜻함을 선사하고 있어요. 이어 제목 <이장>에서 연상되는 봉분 위에 온 가족이 모여있어 눈길을 사로 잡는데요.
특히 즐겁게 웃고 있는 삼대 가족의 모습과 대조되는 “세기말적 가부장제와 작별을 고한다”라는 단호한 카피는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요. 무엇보다 <이장>은 탄탄한 연기 내공의 실력파 배우들의 멀티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 주인공인 장리우, 이선희, 공민정, 윤금선아, 곽민규까지 주연 배우 오남매와 강민준, 송희진, 유순웅, 강선숙까지 영화 속 모든 주요 배우들의 모습이 포스터에 담겨 연기 만렙 배우들의 불꽃튀는 연기 앙상블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어요.
또한, 올해의 아시아 영화 <이장>의 영화제 수상 크레딧은 영화의 신뢰도와 대중성을 보여주며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어요. 공개된 <이장> 메인 예고편은 “이장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자와 함께 시작, 아버지의 묘를 이장하기 위해 모인 흩어져 살던 오남매가 하나 둘 모이는데요. 이어 “전세계에서 가장 바쁜 올해의 아시아 영화 TOP25”라는 카피와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 초청과 수상 크레딧이 <이장>에 대한 기대감이 배가 되고 있어요.
장남이자 막내 승락이 없자 큰아버지의 불호령으로 승락을 찾기 위해 네 자매가 나서고, 흔한 자매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보는 이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우여곡절 끝에 모인 오남매 그리고 “지적인 비판의식과 날카로운 유머를 지닌 수작”, “가부장제와 작별을 고하는 영화”라는 리뷰가 더해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 올리고 있어요.
공개된 <이장> 보도스틸은 아버지의 묘를 이장하기 위해 모인 오남매와 가족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영화 속에서 펼쳐질 오남매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내는데요. 수목장 앞에 나란히 선 가족들의 모습부터 툇마루에 나란히 앉아 있는 오남매의 모습, 위풍당당 개성강한 네 자매의 모습, 하늘을 쳐다보는 할아버지와 손자의 모습까지 우리 옆에 있을 법한 여느 가족들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평범해서 더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작품이네요.
또한, 탄탄한 연기 내공의 실력파 배우들의 매력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이장> 캐릭터 스틸은 육아휴직과 퇴사 권고를 동시에 받게 된 싱글맘 장녀 혜영의 고민 가득 찬 모습부터 누군가에 심각하게 전화하는 둘째 금옥, 결혼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셋째 금희, 10년째 대학생 넷째 혜연 그리고 잠수가 특기인 장남이자 막내 승락, 장녀 혜영의 개구쟁이 아들 동민까지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의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더욱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어요.
한편, <이장>은 단편 <새들이 돌아오는 시간>(2016), <순환소수>(2017)로 꾸준히 한국 사회의 가족상을 탐구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정승오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된 작품으로 가부장제의 모순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전세계적으로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요.
영화 <이장>은 “스트라이크존 정중앙에 160km 직구를 던지는 신인투수 같은 영화”, “배우들의 합이 돋보이는 코믹한 가족 드라마. 삼대독자 뺨 때리는 시원한 4자매 케미”, “한국의 고레에다. 그들 각자만의 시선과 이야기들을 잘 보여주고 잘 말하는 앙상블 로드무비” 등 관객들의 극찬 세례를 받았다고 하네요.
메인 포스터, 메인 예고편 영상,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는 <이장>은 3월 5일 개봉한다고 하니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