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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영화 리뷰 후기

모나미연필 2018. 1. 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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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TVN에서 리메이크 되어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막 있는데 바로 일본만화원으로 하고 있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요. 2013년 일본에서 개봉 당시에 2,000건이 넘는 리뷰가 달릴정도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영화인데 사실 이 영화는 팬들의 열화화 같은 성원으로 5년 만에 개봉하는 영화 대열에 합류를 하게 되어서 한국의 팬들에게 엄청난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었죠. 

그래서 오늘은 한국에서 개봉한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리뷰를 해볼까 해요. 

홧김에 시작한 연애, 이름도 직업도 모두 거짓말이다. 거짓말로 첫사랑을 시작한 남자, 아키.
괜찮아요. 내가 지켜줄게요. 이 세상 그 어떤 위협에서라도. 첫사랑의 거짓말을 믿는 소녀, 리코. 
두 사람의 거짓말 같은 첫사랑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영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이름도, 정체도, 온통 거짓말뿐인 천재 작곡가 ‘아키’와 그에게 첫눈에 반한 소녀 ‘리코’의 첫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인데요. 이 영화는 290만부 발행의 기록을 가진 '아오키 코토미'의 동명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죠. 

영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요시다 토모코' 각본, <태양의 노래><플라워즈>의 '코이즈미 노리히로' 연출작품으로 일본 로맨스 흥행보증 제작진이 만든 작품이라 그런지 국내 팬들도 제법 있는 편이에요.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바쿠만><바람의 검심>의 사토 타케루, 5,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인 여배우 오오하라 사쿠라코 출연작품이라는 점도 매우 인상적이죠. 영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를 연출한 '코이즈미 노리히로'는 "음악이 장면에 깃드는 그 기적과 같은 순간들을 여러분도 느낄 수 있기를"이라고 전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이름도 직업도 모두 거짓말로 사랑을 시작한 남자 '아키'에게 다가온 순수한 마음의 소녀 '시작한 사랑을 하는 리코. 리코는 아키의 이름을 '신야'로, 직업을 '니트족'으로 알고 있지만 그를 지켜주겠다고 하죠. 아키를 괴롭히는 모든것으로부터 지켜주겠다고 고백하는 '리코'의 대사가 매우 감성을 간질거리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리코는 아키가 흥얼거리던 노래 가사 속 그의 모습은 진실함이 담겨 있다고 볼수가 있어요. 

영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리코' 역의 배우 '오오하라 사쿠라코'의 귀여운 외모와 매력적인 노래가 눈길을 끈 작품이죠. 그래서 영화도 매우 유명하지만 OST가 특히 인상적인 작품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 영화는 사랑스런 배우 '오오하라 사쿠라코'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영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좋아해>에서 여주인공 '리코'가 '거짓말을 좋아한다'는 제목의 의미는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말을 믿고 싶은 순수한 소녀의 이야기를 표현하였어요. 그것이 어떤 말이든 말이죠. 

영화 <그녀는 거짓말을 좋아해>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신나고 순수하게 음악을 만들었던 '아키'가 프로로 데뷔하면서 상처와 고뇌를 경험하는 과정들이 등장을 하는 것도 굉장히 인상적인 부분인데요. 이 영화는 아무리 좋은 음악으로 여겨진다고 하더라도, 데뷔를 하지 못한다면 사람들에게 알려질 기회가 없다는 음반 시장의 혹독하고 냉정한 세계도 보여주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힙합음악을 좋아해서 언더 랩퍼들도 몇명 알고 있는데 정말 음악시장이 만만치 않은 곳이거든요. 하지만 음악은 만드는 사람의 인생이 담겨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 노래를 최선을 다해서 부르는 것이 가수가 지닌 의미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의미도 잘 담겨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을 해요. 

달콤한 첫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로 정말 봄에 너무나 잘 어우리는 작품이 아닌가 싶네요. 일본 특유의 잔잔한 감성도 잘 들어나있어서 그런지 사랑스러운 연인과 함께 보기 좋은 작품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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