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을 보면 정말 힐링의 시간을 가지는것 같은데 그래서 오늘은 윤식당2 닭강정 레시피를 한번 정리해보았어요. 닭강정을 정말 좋아해서 그런지 방송을 보고 만들어 먹어보았는데 완전 꿀맛이더라구요.
윤식당의 지난 시즌에서는 닭강정이 아닌 치킨을 판매했었는데 정말 반응이 좋았었는데요. 단짠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닭강정이라니 진짜 한번 먹어보고 싶지 않을수가 없네요.
윤식당 2 닭강정 레시피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마더소스인데요. 간장 마더 소스는 지난 시즌 불고기에서 사용을 하던 마더소스에요.
마더소스 레시피는 물2 + 간장2 + 다진마늘 1/4 + 설탕 1 + 후추 1ts + 양파 1개, 사과 혹은 배 2/3을 믹서에 넣고 갈아주시면 되는데요. 닭강정에서는 이런 마더소스와 올리고당을 1:2로 섞어서 사용을 했어요.
윤식당 닭강정에 어울리는 단짝 소스로 만들었는데 같이 섞어 냄비에 끓여서 사용을 한다고 하네요. 간장베이스로 만든 소스라 집에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남편 술안주로도 딱 좋을것 같은데 한번 만들어 먹기 좋은것 같네요.
윤식당 2 닭강정 레시피에서 소스를 만들었다면 다음은 바로 닭가슴살 혹은 안심살을 한입으로 먹기 편하게 미리 손질을 해주세요.
그리고 튀김 반죽을 만들어야 하는데 간단하게 치킨믹스 가루를 사용한듯 하네요. 치킨믹스 가루가 없다면 그냥 튀김 가루을 사용해도 되는데 그러게 엄청나게 맛이 차이가 나지는 않아요. 집에 치킨믹스 가루가 있으면 사용을 하고, 없다면 튀김 가루를 사용해도 무관할듯 해요.
튀김 반죽에 손질을 해둔 닭고리를 넣어서 고루 반죽을 하고, 뒤척인 후 준비를 해주세요. 그리고 닭고기를 반죽에 믹스를 하기 전에 우유에 담궈놓으면 닭의 잡내도 잡고 좀더 부드럽게 해주는데요. 우유에 담궈놓으면 더욱더 맛있는 닭강정을 만들수가 있어요.
190도로 예열된 기름에 10분간 튀기면 되는데 요건 치킨집 알바로 치킨부심이 낳은 박서준 인턴이 알려준 팁이니 정말 정확할듯 하네요. 그리고 조리대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반죽 옷을 입힌 닭에 치킨 가루를 한번더 입히는것인데 그러면 매우 자연스럽고 크리스피한 튀김이 만들어 진다고 하네요.
잘 튀겨진 닭은 팬에 올려두고 미리 만들어 둔 닭강정 소스를 촉촉하게 배어들도록 부어줘 졸여며 볶아내면 된다고 하네요.
마지막은 고소한 땅콩가루를 뿌려주면 되는데요. 땅콩가루와 닭강정이 진짜 잘 어울리거든요.
남편이 방송을 보고 튀김기를 사고 싶다고 하는데 집에서는 튀김기보다는 그냥 윅에 튀기는 것이 더 나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