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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가지 그림자: 해방 후기 리뷰

모나미연필 2018. 2. 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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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을 했으면 끝을 봐야지라는 생각으로 보게 된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인데요. 그래도 나름 다른 편보다는 괜찮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50가지 그림자>가 처음에 시작을 할때 많은 이들이 엄청난 관심을 보였었는데요. 2시간동안 엉덩이만 때리다가 끝난다라는 악평을 듣게 되었죠. 

그렇다면 이번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은 어떻게 될까요? 


이번 <50가지 그림자: 해방>에서는 안나와 그레이가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남편과 아내로 만난 안나와 그레이죠. 하지만 역시 소설에 못미치는 작품을 만들어 냈네요. 혹시나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역시나하는 실망감으로 극장을 나오게 된것 같아요. 

사실 <50가지 그림자: 해방>을 보러 가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바로 로맨틱한 SM이지만, 감독이 SM에 대해서 잘 이해를 하지 못하고 찍은 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물론 그렇다고 야하게만 찍으라는 것은 아니지만, SM을 이렇게 섹시하지 않게 표현을 할수가 있을지 의문이네요. 


사실 <50가지 그림자: 해방>에서 가장 볼만한 것은 그냥 캐스팅 정도라 해야 할듯 하네요. 처음에 50가지 그림자 시리즈가 발표가 되었을때 캐스팅을 보고 완벽하다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하지만 정말 캐릭터만 완벽한 정도라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반전도 있지만 그렇게 놀랍지도 않은 반전이니 너무 기대를 하지는 않으면 좋을것 같네요. 


예고편 딱 그정도만 보시면 될듯 해요. 너무 기대를 하면 그만큼 실망도 큰 법이랍니다. 그래도 3편 중에서 마지막 <50가지 그림자: 해방>편이 가장 짜임새가 좋았던 것은 인정을 할만하네요. 손발이 오그라 들거나 너무 갔네라는 장면들은 확실히 없으니 말이죠. 물론 새로운 장면들이 있지만 소설에서 보여주는 짜릿하고 섹시한 느낌은 여전히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이에요. 내가 기대를 햇떤 것은 로민틱한 SM영화 였는데 막상 까놓으니 섹시한 로맨틱 영화정도라고 해야 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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