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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 영화 줄거리 등장인물 원작

모나미연필 2018. 3. 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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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엄청난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바로 영화 <7년의 밤>이에요. 오는 3월 28일 개봉 되는 ‘7년의 밤’은 정유정 작가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장동건, 류승룡 주연의 작품으로 화려한 캐스팅으로 인해서 많은 이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죠. 

7년의 밤 줄거리는 전직 2군 프로야구 포수 출신의 주인공이 우발적으로 12살의 소녀를 차에 치여 죽게 하고 죽은 소녀의 아버지가 딸의 복수를 위해 범인의 12살 아들을 살해하고자 7년간을 범행을 계획한다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어요. 


우발적 사고 

잘못된 선택 

“그날 밤, 나는 살인자가 되었다” 

  

인적이 드문 세령마을의 댐 관리팀장으로 부임을 앞둔 ‘최현수’. 

가족이 지낼 사택을 보러 가는 날, 

안개가 짙게 깔린 세령마을 입구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중 갑자기 뛰어나온 여자 아이를 쳐 교통사고를 낸다. 

너무 놀란 ‘최현수’는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호수에 아이를 유기한다. 

  

죽어버린 딸 

시작된 복수 

“어떤 놈이 그랬는지 찾아서… 똑같이 갚아줘야지” 

  

아이의 실종으로 마을은 발칵 뒤집혀 수색 작업이 시작되고,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딸을 보자 광기 어린 분노에 사로잡힌, 마을 대지주이자 아이의 아버지 ‘오영제’. 

사고가 아니라 사건이라고 판단한 그는 직접 범인을 찾기 위해 증거를 모으기 시작한다. 

  

되돌릴 수 없는 선택, 

7년 전 그날 밤,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7년의 밤>을 쓴 작가 정유정은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해 파멸의 질주를 멈출 수 없었던 한 사내의 이야기이자, 누구에게나 있는 자신만의 지옥에 관한 이야기며, 물러설 곳 없는 벼랑 끝에서 자신의 생을 걸어 지켜낸 '무엇'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기억의밤 소설은 모든주인공의 시점을 번갈아 가며 이야기가 전개가 되는데요. 등장하는 인물들 하나하나의 과거사가 나오며 인물들의 감정,생각,표현까지 생생하게 담고 소설에 나오는 잠수장면, 잠수장비, 댐과 관련된 지식 그리고 폭행장면 등이 너무 자세하게 적혀있어서 놀라는 작품이죠. 

읽는 내내 너무 실감나고 스릴러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뛰어난 묘사력과 긴장감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런 소설이 영화화가 된다니 매우 기대가 될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읽으면서 생각했었던 인물들의 생김새가 영화 캐스팅 된 이미지와 비슷한 것에 놀랐고, 소설 속 인물들과 잘 어울려서 두번 놀라게 되었어요. 특히 장동건의 변신이 기대가 되는 작품이라고 할수 있어요. 


7년의 밤 등장인물 

현수(류승룡) : 2군 야구선수 출신의 보안업체의 직원. 세령호 댐의 보안팀장으로 세령마을에 들어오게된다.
서원(고경표) : 최현수의 아들, 2004년 당시 12살.
은주 : 3살 연상의 최현수의 아내, 중산층 진입을 꿈꾸며 억척스럽게 돈을 번다.
영제(장동건) : 세령마을 대부분의 땅을 소유하고있는 지역유지이자 치과의사이다.
세령 : 오영제의 딸, 2004년 당시 12살.
하영 : 오영제의 아내, 폭력에 시달리다 이혼을 요구한다.
승환(송새벽) : 최현수의 부하직원, 소설가

아직은 배우진이 모두 공개가 된것은 아닌것 같아요. 정리가 되는 대로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하도록 할게요. 


정말 소설도 엄청난 재미를 가져다 주었는데 영화는 또 어떤 재미를 가져다 줄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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