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한국영화 _ 프리뷰

나를기억해 프리뷰 _ 기대포인트

모나미연필 2018. 3. 26. 14:30
반응형

이번에 스릴러 한편이 개봉을 하는데 근래에 주가가 엄청 띄고 있는 배우 김희원과 배우 이유영이 주인공인 작품이에요. 공개된 시놉시스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오늘은 4월에 개봉 예정인 영화 <나를기억해>에 대해서 알아볼까 해요.

▣시놉시스

고등학교 교사 ‘서린’은 책상에 놓인 커피를 마신 뒤 취한 듯 잠든다.
다음날, ‘마스터’라는 정체불명의 발신자가 보낸 한 통의 문자.

"좋은 꿈 꿨어요?"
그리고 셔츠가 풀어헤쳐진 여자의 사진, 바로 서린 자신이다!
이에 서린은 오래 전 한 사건으로 얽힌 전직형사 국철에게 도움을 요청해'마스터'의 실체를 파헤치지만 서린의 학교 여학생들도 연쇄적으로 범행의 대상이 되고 만다.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벌어지는 동일한 수법의 범죄.
주위의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마스터의 정체는 점점 미궁으로 빠지는데, 과연 서린과 국철은 마스터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까.

근래에는 스릴러 띵장 들이 많인 새봉을 하고 있죠. <살인자의 기억법>이나 이제 개봉을 앞두고 있는 <7년의 밤>도 그렇고 말이에요. 이번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 <나를 기억해>는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같은 수법으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교사 서린과 전직 형사 '국철'이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장르의 영화에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교사 서린으로는 이유영이, 서린을 도와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전직 형사 국철은 김희원이 맡아 열연을 펴친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되지 않을수가 없는 것이죠.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 역시 눈길을 사로 잡고 있는데요. 정말 어떤 결말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해 지는것 같아요.

티저 예고편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서린에게, 자신을 '마스터'라 칭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로부터의 메시지가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되는데요.
교무실 불이 갑작스럽게 꺼졌던 그날, 무슨 일이라도 있었던 걸까.
악의적인 장난이라 치부하고 넘기기에는 메시지의 내용이 굉장히 심각한 수준이죠.

그리고 의자에 묶인 서린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비쳐지는데 서린의 삶은 그 메시지로 인해 무너지고 말아요. 행복했던 순간들이 다 꿈결처럼 느껴질 정도로, 그렇게 급격하게. [한서린, 너는 이제 내 말에 무조건 복종해야 해], 대체 정말 이 메시지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과연 서린은 범인의 정체를 밝히고 범죄의 늪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요?

배우 이유영은 <봄>과 <간신>에서 매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었고, 김희원은 <아저씨>에서 매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었어요. 이런 연기자가 <나를 찾아줘>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진짜 궁금하더라구요. 또한 영화의 각본과 연출은 <숨바꼭질>의 이한욱 감독이 맡아서 더욱더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어요.

전작인 <숨바꼭질> 역시 스릴러 장르로, [제27회 미국 드래곤콘 독립영화제] 최우수 스릴러 영화상, [제12회 루트66 국제 영화제] 최우수 외국영화상, [제8회 할렘 국제 영화제] 최우수 단편 영화상, [제1회 푸에르토리코 국제영화제] 국제 중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는 매우 우수한 감독이죠.

영화는 동일한 범죄에 휘말린 인물들을 중심으로 마스터의 정체를 파고드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각 인물들이 간직한 비밀이 하나 둘씩 수면위로 떠오르며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반전 포인트 또한 숨겨져 있다고 하니, 기존 범죄 스릴러물과는 또 다른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해주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드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