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슈츠 리메이크 원작 등장인물 줄거리 추리의 여왕 시즌2 후속작

모나미연필 2018. 4. 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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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월달에 드라마 기대작이 하나 있는데 바로 드라마 슈츠에요. 추리의 여왕 시즌2의 후속작으로 장동건과 박형식이 출연을 하여 매우 관심을 끌고있어요. 특히 드라마 슈츠는 2011년 미국에서 첫 방송된 드라마 슈츠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슈츠 리메이크 원작에 대해서 알아볼까 해요.

기업 간 인수&합병과 소송 업무가 일상인 뉴욕 중심가에 대형 로펌 피어슨 하드먼에서 뛰어난 파트너 변호사지만 괴팍한 성격을 가진 하비 스펙터 그리고 할머니의 병원비를 위해 대마초거래를 대행하던 중 연방수사관에게 체포될 위기에 놓이지만 기지를 발휘하여 피어슨 하드먼의 면접장에 들어가 우연히 이 로펌에서 일하게 된 마이크 로스가 하비 스펙터를 도와 보조변호사(associate)로 일하면서 소송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률 드라마인데요.

 

법정 드라마이지만,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한국인들의 정서에 정말 잘 맞는 작품이라고 생각을 해요. 상대 측의 정보를 캐내서 우아하게 협박하고 변호사끼리의 갈등과 거래를 통해 일을 해결하는 장면들이 나와서 정말 인생 미드라고 하는 이들도 있더라구요. 특히 여성팬들이 많은 작품인데, 패러디들도 많아서 은근 웃긴 작품이에요.

현재는 슈츠 시즌 7이 방송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그 만큼 오랫동안 엄청나게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작품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넷플릭스에서 볼수가 있다고 하네요. 시즌 1의 1화부터 엄청난 몰입감을 주는 작품이라고 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슈츠 원작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하비 스펙터(가브리엘 막트)

피어슨&하드먼의 해결사로 불리는 인물로 제시카 피어슨이 가장 신뢰하는 파트너이자 하버드 로스쿨 출신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변호사.
뉴욕 대학교에서 학부를 마치고 하버드 로스쿨에 입학하여 1997년에 전교 5등으로 졸업했다.

설정상 주고객 중 마이클 조던 그리고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이자 IT 거부인 마크큐반의 전화번호도 가지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시즌 5에서는 대립하는 직원의 고객을 뺏어오기 위해서 찰스 바클리에게 마이클 조던을 비롯한 NBA 스타를 불러모으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나온다. 
이름이 잘 알려져 있는지, 시즌 초기부터 마이크가 어디를 가든 하비의 이름만 되면 알아서 다들 굽신거리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예를 들어 비싼 양복점에 마이크가 들어가자 무시하던 점장이 하비 이야기만 나오자 태도를 바꾸거나 모임에 갔을 때도 카운터에서 하비의 이름만 나오자 웨이터의 태도가 싹 바뀌는 장면 등.

 

레코드 수집과 영화, 스포츠 관람이 취미.
사실 이 외에도 이런 저런 분야를 폭넓게 잘 안다.
자동차도 잘 알고 포커, 복싱도 잘하는 완벽초인.
다만 시즌 5에 와서는 비서인 도나가 루이스로 떠나고 공황장애를 앓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정신과 상담을 받기도 한다.

연애 문제에서는 은근히 운이 없는 건지 만나는 사람마다 오래 가지 못한다.
심지어 한번은 루이스의 동생이랑 관계를 가지기도 한다.

시즌 5에서는 마이크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결국에는 본인이 직접 자수하여 로펌의 위기를 넘기려고 하는 마음까지 가졌으나 결과적으로는 마이크가 먼저 자수를 하게 된다.
다만 시즌 5의 파이널이 로펌에 있는 모든 직원 (제시카, 루이스, 도나 제외)이 회사에서 나간 듯한 모습을 보여줘서 시즌6에는 암담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마이크 로스(패트릭 J 아담스)

하비의 보조변호사이다.
절친한 친구의 마약 거래를 도와주다가 경찰에 쫓기게 되고 경찰을 피해 도망치다 우연히 하비의 보조변호사 인터뷰를 하게 되는데 이를 계기로 하비의 보조변호사로 취업하게 된다.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하지 않고 피어슨하드먼에 입사한 최초의 인물이며, 이는 비밀에 부쳐진다.
다만 시즌이 지날 수록 하비와 도나뿐만 아니라, 레이첼, 제시카, 루이스, 제라드 교수 등이 알게되긴 한다.

특기로 한 번 보기만 해도 모든 것을 외워버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능력 덕분에 하비의 눈에 들어 입사하게 된다.
로펌에 입사 전에는 이 능력을 이용해 돈을 받고 다른 사람의 시험을 대리 시험 쳐주는 걸 부업으로 살고 있었던 것 같다.

어린 시절에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시즌 초반에 나온 할머니마저도 돌아가셨기 때문에 사실상 남은 가족이 없다.
심지어 가장 친한 친구와의 사이도 멀어져 버려서...
시즌 초만 해도 가족이 사고로 사망했다는 트라우마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나오곤 했는데 최근에는 나오지 않는 편.

 

시즌 4에는 변호를 해줬던 고객이 회사를 창업하면서 이직 제안을 받아 투자회사로 옮기지만 이런저런 일이 생겨 결국 다시 피어슨하드먼으로 옮기게 된다.
시즌 막판에 레이첼에게 청혼을 하고 시즌 5에서는 같이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 5에 들어서는 본인의 변호사 생활이 들통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전 시즌과 다른 점이라면 이번에는 검찰에서 본격적으로 조사를 하며 마이크를 압박하게 되었다는 것.
담당 검사는 네임 파트너 중의 한 명의 잘못을 고발하면 무죄로 해주겠다는 거래를 신청해오지만 마이크 본인이 거절한다.
판결이 나기 전까지 압박에 시달리고 있던 마이크는 결국 판결이 나기 바로 직전에 담당 검사를 찾아가 2년형에 더 이상 로펌의 일을 건드리지 않겠다는 거래를 성사시키게 된다.
아쉽게도 판결은 무죄...
교도소로 가기 전 72간이 남은 상황에서 레이첼과 결혼을 하기로 하지만 결혼식 직전에 레이첼의 부모님의 얼굴을 보고는 이 결혼을 할 수 없다고 대답한 다음 교도소로 나올 때까지 기다려 준다면 다시 만나자는 말을 남기고 하비의 차를 타고 교도소로 들어가는 장면이 시즌 피날레.

시즌 6에서는 교도소에 복역 중인 상태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루이스 리트(릭 호프먼)

하비 스펙터와는 입사 동기로, 서로 티격태격 하면서도 제시카와 하비에게 인정받고 싶어하고 팀이 되고자 한다.
루이스의 성격 때문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굉장히 많다.
직설적인 면이 강한 캐릭터로 등장인물들과 갈등관계에 놓일 때도 있지만, 변호사로서의 능력은 우수한 듯.
실제로 후임들 교육도 훌륭하게 잘 시키고 은근히 후임들의 실력을 인정하는 장면도 군데군데 나온다.

특기 분야는 금융사기.
하비와 마이크가 둘이 합쳐서 감도 못 잡는 금융사기를 한번 훑어보고 바로 잡아낸 적도 있다.
취미는 연극이나 뮤지컬, 혹은 발레의 관람 및 머드 목욕.
루이스에게 은근한 선물을 건내거나 격려할 때 이런 것들의 표를 건낼 때가 많다.
하비와 제시카에게 언제나 인정받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즌 4에서는 하비의 앙숙이 얽힌 소송에서 돈세탁을 해주는 조건으로 합의를 이끌어 내는데 하비가 합의가 됐다는 소식을 듣고는 너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차마 돈세탁을 하게 됐다는 말을 못 하고는 본인이 알아서 처리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제시카에게 사실을 밝히게 되고 이 일을 계기로 로펌에서 짤리게 된다.
마이크의 정체를 계속 의심했는데 시즌 4에 위에서 언급된 본인의 실수로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게 되었을 때에 위로 하려온 마이크의 말실수로 하버드에 졸업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이를 계기로 다시 회사로 돌아오며 동시에 네임 파트너로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마이크, 도나와 레이첼과 엄청난 갈등이 생기는데 다행히도 서로 화해 하면서 좋은 관계로 돌아가게 된다. 

네임 파트너로 이름을 올린 이후에는 하비와는 갈등하기도 하고 관계를 바로잡으려고 노력하기도 하는 등의 여러 모습이 나온다.
사실상 로펌 안에서 생기는 이해관계의 갈등에는 언제나 얽혀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사람도 연애운이 정말 없는 편인데, 겨우 인연이 생긴 하버드 입학담당자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지만 이 여자가 보스턴으로 같이 이사하기를 원하면서 여러 관계가 얽히면서 헤어지게 된다.
사실 이 드라마에서 마이크와 레이첼을 제외하고는 정상적인 연애 관계를 가지는 사람이 별로 없다.

제시카 피어슨(지나 토레스)

하비스펙터와 마이크로스가 속한 대형로펌 피어슨 하드먼의 네임 파트너이다.
바사 대학(Vassar College)를 전액장학금으로 졸업하고, 하버드 로스쿨에 입학하여 차석으로 졸업했다.
후에 마이크가 하버드를 졸업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해고하려 하지만 마이크의 능력을 인정하고는 계속 곁에 둔다.

 

시즌 5에서는 엄청난 위기를 겪게 되는데, 마이크가 가짜 변호사라는 사실이 기소되게 되자 검사가 로펌을 압박해오고 하버드 로스쿨의 유능한 인재들이 더 이상 회사의 인턴을 지원하지 않는 등의 일이 발생한다.
시즌 5 마지막 화에서 출근을 하자 회사의 모든 사람들이 회사를 떠나 텅텅비게 되는 암울한 엔딩으로 마치게 된다

레이첼 제인(메건 마크리)

피어슨 하드먼의 법률 보조원(패러리갈)이다.
대형로펌의 네임 파트너 로버트 제인의 딸이다.
시즌이 진행되며 마이크 로스와 관계도 깊어진다.
중간에 하버드 로스쿨 입학을 노렸으나 아쉽게도 불합격 후에 다른 컬럼비아 로스쿨에 진학하게 되면서 회사에 학비 지원을 요청한다 
다만 학비지원을 약속했던 루이스는 심장마비로 병원에 있던 중이었고 제시카는 이에 대해서 들은 바가 없다고 거절한다.

후에 제시카와의 계약을 통해 회사에서 학비 지원을 받으면서 일과 학교를 동시에 다니고 있는 중.
작중에 예쁜 여자로 취급받고 있기 때문에 로펌의 다른 사람이 그녀를 좋아한다거나 혹은 섹시하다 등으로 묘사하는 등의 표현이 가끔씩 나온다.
아버지와는 전체적으로 좋은 사이이지만 가끔씩 나오는 아버지의 과보호 성향 때문에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시즌 5에서는 마이크와 동거를 하게 되지만 마이크가 가짜 변호사 의심을 받고 검찰에 기소되자 여러 방면에서 본인을 압박해오게 되는데 마지막 화에서는 본인의 죄를 자수한 마이크가 교도소로 들어가기 전에 결혼을 하려고 했으나 최종적으로 마이크가 거절을 하고 교도소 다녀와서 다시 만나자 라는 말은 남기고는 떠나는 마이크의 뒷모습을 바라본다.

도나 폴슨(사라 래퍼티)

하비가 변호사일을 시작할 때부터 함께 해온 비서로, 시즌 5기준으로 12년을 함께 해왔다.
특기는 연기. 비서로의 일은 루이스가 계속 탐낼 정도로 뛰어나다.
거의 하비의 모든 행동을 다 파악하고 있고 레이첼이나 마이크가 약혼을 했지만 말하지는 않고 있자 이런 일을 눈치채고 알아서 선물을 챙겨주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이런 인기 드라마 슈츠를 리메이크하다니 한국에서 어떤 매력으로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사실 슈츠는 시즌3부터 약간 지루함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요.

그래서 차라리 한국편이 더욱더 재미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해요. 일단 장동건이 나오니 슈트도 정말 잘 어울리고 배역도 잘 어울릴듯 하네요. 아직 등장인물들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발켜진것은 없는데요. 자세한 내용이 나오는대로 다시 한번더 소개를 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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