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슈츠 등장인물 줄거리 몇부작

모나미연필 2018. 4. 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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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정말 핫한 드라마가 있다면 바로 슈츠가 아닐까 싶어요. 장동건의 복귀작이기도 해서 더욱더 주목을 받는데요. 2012년작인 신사의품격 이후로는 드라마에 얼굴을 비추지 않아서 그런지 이번 드라마 슈츠에 대한 기대감이 정말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더군다나 이번 작품은 미드 원작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흥행은 보증을 하고 있는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드라마를 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기본 정보에 대해서 알아볼까해요. 먼저 슈츠 줄거리 같은 경우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괴물 같은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라고 해요.

원작도 역시 로펌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로맨스 이야기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더욱더 좋아하는 작품 중에 하나인것 같아요. 이번 드라마 슈츠 몇부작 인지도 역시 궁금해 하실텐데요. 총 16부작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KBS에서 방영을 하는거라서 그런지 중간광고가 없다는 점이 정말 좋네요.

그렇다면 슈츠 등장인물 같은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최강석 cast 장동건 법무법인 강&함 수석 파트너 변호사_시니어파트너

“사연이니, 사정이니 그 따위 건 집어치우고 사건만 봐!”

마지막 변론 따윈 필요 없다. 
법정에 서기도 전에 이기는 전설의 변호사. 법무법인 강&함의 에이스.

이기는 삶을 산다.
객관적으로 보고, 철저하게 계산하고, 이기적으로 판단한다.
신통하게 사람을 읽고, 창의적으로 틀을 짜고, 주저하지 않는다.
그 결과, 가장 비싸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소송은 언제나 그의 몫이 되었고, 어마어마한 수임료로 자신의 가치와 존재를 증명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완벽하게 자신을 통제하며 성공가도를 달리던 그가 수석파트너 승진을 눈앞에 두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다.
변호사 자격증은 물론, 법대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는 천재 고연우를 자신의 신입 변호사로 고용해버린 것.
똑같이 찍어놓은 듯한 최고 스펙 면접자들이 지루해서였을까.
절박하게 기회를 달라는 한 청년에게서 과거의 자신을 발견한 걸까.
아니, 무슨 일이든 컨트롤할 수 있다고 믿는 자신만만함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자신만만한 예상과는 달리 너무나 완벽했던 최변의 인생이 이제,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고연우 cast 박형식 법무법인 강&함 신입 변호사_어쏘시에잇

“운명을 결정짓는 건, 우연이 아니라 선택이다!”

사법고시 패스, 로스쿨 졸업장, 변호사 면허증.
변호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 중 그가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대신 한번 보고 이해하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 천재적인 기억력과 상대를 무장 해제시키는 공감능력을 장착하고 있다.

부모님을 잃은 어린 시절부터 변호사를 꿈꿨고, 법전을 통째로 외울 수 있는 능력을 가졌지만 세상은 그에게 한번도 친절하지 않았다. 매번 계속되는 불행과 나쁜 선택으로 연우의 남다른 재능은 자동차 번호판을 외우는 주차요원 일에 낭비되고 있는 중이다.

 

또 다시 나쁜 선택을 하게 된 연우. 그러나 이번엔 그가 예상치 못한 다른 결론이 기다리고 있었다. 일생일대 위기의 순간, 운명적으로 최강석을 만나게 되고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만한 제안을 받는데...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 강&함의 신입변호사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  

살면서 단 한 번의 기회도 얻어 보지 못한 연우는 그렇게 불운한 과거와 작별하고 변호사라는 꿈에 그리던 인생을 살게 될 수 있을까?

강하연 cast 진희경 강&함의 대표변호사_대표 파트너

“아니, 내 안목과 선택은 부족함이 없이 늘 탁월하다는 생각을 했어”

우아하게, 흔들림 없이 법무법인 강&함을 지켜내는 1인자. 대표변호사.
부드럽지만 단호하고, 차갑지만 든든하다.
여자이기 보다는 강&함의 대표를 선택한 듯한 냉정하고 철저한 리더다.

검사 최강석을 발탁, 법무법인 강&함의 변호사로 영입한 것도 바로 그녀다. 그의 남다른 능력을 알아봤고, 지금의 최강석을 존재하게 했다. 그리고 그와 힘을 합쳐 법무법인 강&함을 지금의 대한민국 최고 로펌 자리에 올려놓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어느 날, 언제 터질 줄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신입 변호사 연우가 그녀의 영역에 나타난다. 그 폭탄을 안고 있는 인물이 다름 아닌 그녀가 가장 아끼는 최변인 동시에 자신의 모든 것인 강&함을 위태롭게 할지 모른다는 불안은 평생 처음 그녀를 패닉에 빠트리는데... 

홍다함 cast 채정안 법무법인 강&함 법률비서

“있어야 할 남자복, 재물복은 없고 죽어라 일복만 터졌으니, 여자 팔자 뒤웅박이라는 말이 맞긴 맞나 봐요? 그쵸?”

알아서 미리 뭐든지 척척 해결하는 강&함의 진정한 능력자.
최강석의 보물 1호이자 영혼의 파트너.

예리한 눈썰미와 넘치는 센스, 반짝이는 재치, 모르는 게 없는 풍부한 지식과 빠른 정보력과 판단력을 장착한 완벽한 비서. 눈빛만 보고 최변이 쿵을 말하기도 전에 알아서 쿵짝을 처리하는 엄청난 센스와 능력을 가지고 있다.

 

최강석을 비롯해 로펌 내 모든 것을 쥐락펴락하는 그녀의 책상 주변은 항상 분주하다. 햇병아리 변호사 연우부터 그녀를 비서로 영입하고 싶어 하는 채변, 고민 상담이 필요한 지나까지 들락날락하며 그녀에게 도움을 청하기 때문. 그 때마다 그녀의 재치, 임기응변, 독설, 연기력은 적시적소에 빛을 발한다.

최변이 로펌 입성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는 순간, 언제나처럼 그녀는 최변을 보호하기 위해 끝내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하게 되는데...

채근식 cast 최귀화 법무법인 강&함의 파트너 변호사_주니어 파트너

“강&함 창업이래 지금까지 내려오는 유행어가 뭔 줄 알아? 나만 잘 하면 뭐해, 남이 못 해야지! ”

강&함의 처절한 2인자. 일명 채변.

어쏘들에게는 공포의 미친개로 통하지만 애완물고기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살벌한 협박을 쏟아내던 입은 어느새 아름다운 시를 읊는다.
도대체 종잡을 수 없는 인격, 언발란스한 취향의 집합체라고나 할까.

그의 인생 최대의 라이벌 아니, 일생일대의 적은 바로 최강석.
채변 말고 최변! 이라는 말이 죽기보다 싫다.
자신은 죽어라 노력하는데 최강석은 설렁설렁 대충대충 해도 항상 자신보다 저 멀리 가 있다. 갖고 싶은 사람들은 모두 최변 곁을 떠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분노가 치밀 지경이다.

그래서 매일, 최변을 이기기 위한 혼자만의 전쟁을 치루지만 슬프게도 백전백패다. 언젠가 최변을 밀어내고 일도 사랑도 쟁취할 거라는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 하나로 오늘도 나 홀로 고군분투 중이다.  

김지나 cast 고성희 여/20대/법무법인 강&함의 법률보조 사무주임_패러리걸

“변호사가 아니면 여자는 무조건 다 비서겠거니 하는 불평등한 시선은 사양할게요. 전 패.러.리.걸.입니다! ”

법무법인 강&함의 변호사들은 모두 그녀를 원한다.
아름답고 품위 있는 그녀의 외모를 더욱 빛나게 하는 해박한 법 지식, 똑 떨어지는 업무처리는 소송케이스 마저 부드럽고 우아하게 굴러가게 하는데.  
그야말로 여성들이 동경할만한 이상적인 커리어 우먼, 그 자체다.

 

그러나 흐트러짐 없는 그녀의 이성을 놓게 만드는 사람이 강&함에 나타났으니, 바로 신입 변호사 고연우다. 이 세계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어수룩함으로 무장해 해사한 웃음을 날리며 무신경하게 자신의 아픈 곳을 찔러댄다. 저런 헐렁이가 제대로 해낼 리가 없지 않은가. 지나가 그토록 간절히 원하던 변.호.사.라는 숭고하고도 중요한 일을.   

변호사들을 향한 열등감을 유능한 패러리걸의 당당함으로 포장해오던 지나 앞에 연우가 나타나면서 그녀는 변화하기 시작한다. 질투는 어느새 관심으로 그 색깔이 변하고, 그의 따뜻함에 점점 빠져들게 되면서 자신의 상처까지 솔직하게 드러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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