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한국영화 _ 프리뷰

영화 레슬러 프리뷰 _ 관람포인트

모나미연필 2018. 5.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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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럭키>에서 엄청난 매력을 뽐냈던 유해진이 영화 <레슬러>로 다시 돌아왔어요. 개인적으로 유해진 배우를 좋아해서 그런지 매우 기다려지는 작품 중에 하나인데요. 배우 유해진은 영화 <레슬러>에서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 20년차 살림 9단 아들바보 귀보씨로 변신을 했는데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영화 <레슬러>에서는 배우 유해진 뿐만 아니라 배우 김민재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처음에는 여진구인지 알았는데 김민재더라구요. 그리고 진경과 성동일, 황우슬혜, 이성경 등의 배우들이 출연을 하고 밀정에서 비서역으로 출연을 했던 최유화 또한 특별출현을 한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 작품 중에 하나라고 할수가 있네요.

영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바로 캐스팅이 아닐까 싶은데요. 배우 유해진이 아닐까 싶네요. 유해진은 좀 억지스럽고, 비상식적이다 싶은 꽤나 유니크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 시킨듯한 배우들의 호연이 있어서 더욱더 영화가 재미있어 지지 않았나 싶네요.

사실 한국에서 레슬러라고 한다면 반칙왕 정도였는데, 이제는 레슬러라고 한다면 송강호 대신에 유해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이번 영화 <레슬러>에서는 실제 레슬링 기술을 한달 반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3시간씩 연습했다라는 유해진 레슬링 장면도 정말 궁금해지네요.

영화 <레슬러> 시놉시스

과거 레슬링 국가대표였지만 특기는 살림, 취미는 아들 자랑, 남은 것은 주부 습진뿐인 프로 살림러 ‘귀보’(유해진). 그의 유일한 꿈은 촉망받는 레슬러 아들 ‘성웅’(김민재)이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것이다. 

오늘도 자신은 찬밥을 먹으며 아들에게는 따뜻한 아침밥을 챙겨주고 레슬링 체육관에서 아줌마들에게 신나게 에어로빅을 가르치던 ‘귀보’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훈련에 나가지 않겠다는 ‘성웅’의 청천벽력 같은 이야길 듣게 된다.

갑작스런 아들의 반항에 당황한 귀보. 설상가상으로 ‘엄마’(나문희)의 잔소리는 더욱 거세지고, 윗집 이웃이자 성웅의 소꿉친구 ‘가영’(이성경)은 귀보에게 엉뚱한 고백을 쏟아낸다.
거기에 소개팅으로 만난 의사 ‘도나’(황우슬혜)의 막무가내 대시까지.
평화롭던 일상이 순식간에 뒤집힌 귀보씨는 혼란에 빠지기 시작하는데…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가 된 지 20년
평화롭던 귀보씨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힌다!

영화는 아들과 아버지의 관계가 뒤흘들리기 시작을 하는데 그러한 흔들림의 계기와 일련의 과정들을 아주 대놓고 황당하게 설정을 했어요. 그런데 몇몇 등장 인물들의 캐릭터 또한 이게 말이 되나..싶을 정도로 해놓았는데 오히려 그런 설정들로 인해 더욱더 웃음이 나오는 상황들을 연출했으니 말이에요.

오랜만에 즐겁고 유쾌한영화가 개봉을 하는것 같은데요. 영화 <레슬러>는 돌아오는 5월 9일에 개봉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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