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한국영화 _ 프리뷰

마약왕 줄거리 예고편 프리뷰 _ 관람포인트

모나미연필 2018. 12.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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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국 영화 하반기에는 매우 기대작 한편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데, 바로 영화 <마약왕>이에요. 영화 <마약왕>은 국가는 범죄자, 세상은 왕이라 부른 남자 이두삼의 모든 면모를 그리고 있는 작품인데요. 부산의 하급 밀수업자에서 아시아 최고의 마약왕으로 거듭나는 이두삼은 가장으로서 가정을 살뜰히 돌보는 모습부터, 권력을 거머쥔 마약왕의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까지 선보여야 하는 전기적 인물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런 이두삼을 연기한 연기자가 바로 믿고보는 배우 송강호이기 때문에 더욱더 주목을 받는다고 할수가 있는데요. 화려한 연기변신을 담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을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또한 영화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의 작품이라 그러지 더욱더 기대감을 모으고 있네요. 과연 이번에도 좋은 평가를 받을수가 있는 작품을 보여줄수가 있을지 말이에요.

 

영화 <마약왕>은 1970년 박정희 정권시절 부산에서 하급 밀수업을 하던 주인공 이두삼(송강호)은 어느날 마약밀수에 가담하게 되면서 마약제조와 유통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는데요. 남들보다 뛰어난 눈썰미와 빠른 위기대처능력, 거기다 신이 내린 손재주로 단숨에 마약업을 장악한 이두삼은 “이 나라는 내가 먹여 살렸다 아이가”라고 말할정도로 거칠것 없이 백색황금 시대에 승승장구를 하게 되죠.

여기에 돈 냄새라면 기가 막히게 맡는 로비스트이자 그의 내연녀 김정아(배두나)가 합류를 하게 되면서 한국을 넘어 아시아까지 그 세력을 확장하게 되죠. 이때 일본으로 마약을 유통시켜주는 부산 밀매업자 최진필(이희준)과 성강파 보스 조성강(조우진)의 도움으로 이두삼의 부는 어마무시하게 확장시킬수가 있게 되죠.

이렇듯 이두삼은 세상 무서울것 없이 돈이라면 쓸어 담게 되는데 이두삼을 검사 김인구(조정석)는 매의 눈으로 주시하기 시작을 하며 문제가 발생을 하게 되죠. 영화 <마약왕>은 마약제조및 밀매업으로 엄청난 부와 권력을 손에 쥐었던 주인공 이두삼의 성공과 몰락의 과정을 그린 실화를 담은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우민호 감독의 전작인 <내부자들>에서 인상깊은 현실감으로 인해서 주목을 받았는데 과연 <마약왕>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영화 <마약왕>은 <내부자들> 제작진이 다시 한번 뭉친 작품으로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대한민국의 아이러니를 구현했다고 하는데요. 대한민국에서의 실제 마약 유통사건들을 모티브로 재창조한 <마약왕>은 70대 한국뿐만 아니라 4개국어를 하는 캐릭터 김정아(배두나)가 등장하는 만큼 미국, 일본 등 외국영화의 이미지들까지 적극 활용하여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비주얼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사실 송강호라고 한다면 근래에 거의 실화 영화에서 크게 부각을 드러내고 있는것 같은데요. 영화 <변호인>을 시작으로 <사도>, <밀정>, <택시운전사>까지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해악을 잘 표현하기로 유명한 배우죠. 이런 명품 배우가 표현하는 이황순 사건은 어떻게 표현이 될지 진짜 궁금하네요. 2018년 대미를 장식할 뜨거운 화제작 <마약왕>은 12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니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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