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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전 만드느법 예쁘게 부치기

모나미연필 2019. 1. 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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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는 바로 전인데요. 이런 전은 다양한 재료들을 가지고 만들기 때문에 정말 레시피는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배추전은 경상도의 전통 요리인데 경상도는 제사에도 정말 많이 올라간다고 하더라구요.

배추전은 배추에 밀가루 반죽(밀가루, 소금, 물)을 묻혀 식용유를 두른 팬에 지진 것을 말하는데요. 초간장이랑 같이 먹는것이 일반적이더라구요. 달달한 배추를 가지고 고소하게 부쳐내면 사실 간장 없이 먹어도 정말 맛있는것 같아요. 경북에서는 배춧잎을 칼등으로 두드려 소금 간을 하여 만들며, 경남에서는 배추를 데쳐서 지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네요.

배추전은 제사는 물론 각종 길흉사, 집안 행사에서부터 즉석에서 만들어 먹는 간식에 이르기까지 그 쓰임새가 다양하기 때문에 요즘에는 꼭 경상도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요리를 해서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사찰음식이기도 하고, 겨울철에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음식 이기 때문에 지금 만들어 먹으면 참으로 좋은것 같네요.

배추전 만드느법 예쁘게 부치기 재료 : 배추, 소금약간, 부침가루, 물
배추는 알배기를 사용하면 좋겠지만 초록잎을 가지고도 매우 맛있게 만들수가 있는것 같아요. 배추잎을 한장한장 띄어야 하기 때문에 배추를 손질할때 반으로 가르지 않는것이 좋아요. 배추잎이 잘 보이게 부치는 것이 좋은것 같네요.

배추전 만드느법 예쁘게 부치기

1) 배추는 줄기 부분을 자근자근 두르려서 펴두는 것이 좋아요. 아니면 줄기부분을 약간 잘라서 평평하게 만들어주세요.
2) 부침가루에 소금을 약간 넣고, 혹은 밀가루로 만들면 더욱더 바삭하긴해요. 밀가루에 소금을 약간 넣고 주르륵 흐를정도로 반죽을 해주세요.
3)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배추에 반죽된 밀가루 옷을 입혀 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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