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줄거리 내용 등장인물

모나미연필 2019. 5. 9. 11:32
반응형

이번에 엄청난 기대작이 하나 있는데 바로 드라마 아스달연대기가 아닐까 싶네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로 TVN에서 우리나라의 상고사를 소재를 한 작품으로 고조선 시대의 도읍이었던 아사달이란 명칭을 약간 변형 시킨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어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등장인물이 일단 매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김옥빈, 조성하, 박병은 등등으로 그 외에 추자현도 특별 출연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드라마 제작진들은 아스달 연대기 제작을 위해 주 150시간을 넘게 강행군을 했을 정도로 엄청난 공을 들인 작품이라고 하네요.

 

'태양의 후예'에서 한껏 주가를 높인 송중기와 김지원 배우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고 오랜만에 얼굴을 보이는 장동권이 중후한 장군의 역으로 출연을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추자현도 특별출연을 한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되는 작품 중에 하나라고 할수가 있어요. 놀라운 것은 아스달 연대기는 아직 방송되기 전인데도 시즌 2를 제작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하네요.

아스달 연대기는 위에서 말을 했듯이 상고사를 소재로 하고 있는데요. 상고사는 역사 이전의 아주 오래된 역사를 이야기하는 건데 역사 이전이라 하면 실은 기록되지 않은 역사이기에 실증을 할수가 없다는 점이 단점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구석기나 신석기 시대는 지났다고 봐야 하지만 정식으로 역사가 기록되기 이전의 또는 너무 오래돼서 역사 기록이 소실되어 알 수 없는 시대의 이야기에요.

간단한 벽화나 유물 등으로 추측이나 혹은 상상을 한 것이 바로 상고사라고 할수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상고사 관련 책은 단재 신채호 선생이 지은 '조선 상고사'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80년대 이후에 주목을 받은 책은 '한단고기'가 있을것 같네요. 특히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했던 책은 바로 '한단고기'인데요.

'한단고기'에서는 한반도의 역사가 1만년이 넘었으며 단군도 우리가 아는 단군왕검 한 명이 아니라 수 십 명의 단군이 고조선을 다스렸다고 나와있어요. 단군 이전엔 환웅 시대가 있어서 역시 수 십 명의 환웅이 나라를 다스렸으니 1만년의 역사를 가졌다고 하네요. 또 다른 책으로는 신라시대 재상이었던 박제상이 지었다는 '부도지'와 발해를 세운 대조영의 아우 대야발이 지금의 터키까지 가서 돌궐 족의 자료까지 뒤져서 수집해 지었다는 '단기고사'라는 책도 있는데요.

부도지를 보면 기독교의 성경에 나오는 창세기 이야기와 일맥 상통하는 부분도 발견할수가 있죠. 창세기에는 하나님이 말씀으로 우주를 창조하셨다고 하는데 부도지에서도 역시 소리로 인해 우주 만물이 만들어진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수가 있죠. 노아의 홍수와 비슷한 이야기도 발견할수가 있고, 그 외에 최근의 재야 사학자들이 지은 책들도 많이 있어요.

물론 위의 책들은 모두 정사로는 인정을 받고 있지는 않은 책입니다. 아스달 연대기의 대략적인 줄거리를 찾아보니 아스달 연대기는 역사 책에서 이야기하는 내용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상고사를 다룬 작품이니 관심이 갈수 밖에 없네요.

반응형